유다를 향한 제8메시지 여호와의 절대주권에 의지한 유다에 대한 심판경고 (렘18-20장) |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렘18:1-12: 토기장이 비유)
▶본문
1.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1.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12.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해석과 설명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1-2절)
본장은 ‘토기장이 비유’를 통해 세상 모든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강조한 사실과
그러한 하나님의 주도권에 반발하는 유다 백성들에 대한 심판을 간구하는 예레미야의 탄원에 대한 내용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당신의 주권을 설명하시고자 예레미야에게 실물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의 집으로 보내셨다.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3-4절)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여기서 ‘녹로’는 점토를 올려놓고 발로 그것을 밟아 돌려 토기를 만드는 기구를 말한다.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이는 토기장이가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을 때(터지매),
토기장이는 그것을 부수고 다시 다른 그릇을 만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토기는 토기장이의 손에 의해 좌우 되듯이 하나님의 주권 역시 그렇다는 설명을 하시고자 한 것이다.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5-6절)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좌지우지 되는 것처럼 유다 운명 역시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식하고 그의 주권에 순종하는 자세를 항상 견지해야 한다.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7-8절)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모든 민족과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말씀하신 것으로,
토기장이가 토기를 빚다가 파상된 그 토기를 파쇄고자 할 때를 말한다.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뜻을 돌이키겠고’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멸망을 지연시키거나 보류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회개’임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순종 여부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시는 장면이다.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민14:1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시103:8)”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9-10절)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유다를 비롯한 모든 민족과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창조되고 세워질 때를 말한다.
이는 토기장이가 토기를 빚는 행위를 말한다.
‘만일 그들이...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뜻을 돌이키리라’
이 말씀은 이미 에발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한 바있는 말씀이다.(신11:28)
비록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했다 하더라고 그들이 하나님의 규레와 법도를 지키지 않으면 모든 언약의 축복들이 취소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말씀이다. 결국 유다가 회개하지 않고, 완악한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장차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11절)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하노니’
지금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작정되었고 준비(이것이 계책임)되었다.
따라서 본 절은 유다 백성들을 향한 회개를 촉구하는 최후통첩이다.
이제 유다가 돌이키는 길만 남았다.
유다가 진정한 회개가 없다면 이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방도는 없다.
심판은 이미 선포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회개할 기회가 남아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12절)
이는 예레미야선지자를 통한 회개 촉구에 대한 유다 백성의 반응이다.
‘그럴 필요 없다. 우리는 우리 생각대로 살아가겠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겠다‘(새번역 성경)
이는 유다 백성들의 악의에 찬 결의다.
그래서 유다는 심판을 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었다.
▶묵상과 적용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토기장이 비유를 통해 예언하셨다.
‘토기장이 비유’는 모든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강조하고 있다.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3-4절)
이는 토기장이가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을 때(터지매),
토기장이는 그것을 부수고 다시 다른 그릇을 만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토기는 토기장이의 손에 의해 좌우 되듯이
하나님의 주권 역시 그렇다는 설명을 하시고자 한 것이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좌지 우지 되는 것처럼
유다(우리)의 운명 역시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식하고 그의 주권에 순종해야 한다.
실로 하나님은 존귀한 자를 낮추기도 하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시113:7, 단4:17)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11절)
지금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작정되었고 준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절은 유다 백성들을 향한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아직은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제 유다(우리)가 돌이키는 길만 남았다.
유다(우리)가 진정한 회개가 없다면 이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방도는 없다.
이 말씀은 오늘은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은 이미 선포 되었다.
지금은 우리의 죄악에서 돌이킬 때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렘4: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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