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나눔
“친구를 배경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스스로 친구의 배경이 되어주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둠이 밤하늘 별들의 배경이 되어 주는 것처럼,
진흙이 연꽃의 뿌리를 단단히 부여잡고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러한 배경이 없다면 나는 ‘나’가 될 수가 없지요.
‘존재한다는 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뜻’ 이라고 저는 언젠가 쓴 적 있습니다.
‘존재한다는 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뜻’ 이라고 저는 언젠가 쓴 적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배경인지요?”
안도현 저(著) 「나는 당신입니다(느낌이 있는 책, 16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안도현 저(著) 「나는 당신입니다(느낌이 있는 책, 16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존재한다는 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뜻”
꽃은 배경이 있어야 아름답고, 말 또한 침묵이라는 배경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꽃은 배경이 있어야 아름답고, 말 또한 침묵이라는 배경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꽃이 피기까지 수많은 동역자들의 배경이 있었습니다.
특히 바나바는 바울이라는 꽃의 가장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주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 그리스도인으로 변했지만,
그 이전에 얼마나 많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사람이 어느날 변화되었다고 하자 예루살렘 교회 리더들은 고도의 위장술이 아닌가 반신반의하였습니다.
여기서 바나바가 바울의 신원 보증을 하고, 사도들에게 소개를 해 줍니다.
또한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중에 다소 지방까지 가서 바울을 데려와 함께 목회를 하였습니다.
또한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를 하는 중에 다소 지방까지 가서 바울을 데려와 함께 목회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바울을 일인자로 만들어 줍니다.
바나바가 있었기에 바울이 있었습니다.
바나바는 선교의 실패자 마가도 위로하고 세워주어 역사의 별이 되게 하였습니다.
꽃보다 배경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꽃보다 배경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모두 꽃이 되려는 시대에 바나바같이 위대한 이인자로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주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2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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