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17)
스 10:9-44 묵상입니다.
‘너희는 3일 내에 예루살렘으로 모이라’는 에스라의 준엄한 명령,
그 명령에 순종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에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두려움과 차가운 비에 떨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이방 여인들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라‘고 명령하는 에스라.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입니다’ 대답하는 백성들.
진정한 개혁은 지도자가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비록 부분적이 반대나 장애물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이 주 앞으로 돌아오며 예배를 회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예배공동체를 세우는 시대적 소명을 수행하는 에스라,
비록 그 과정이 험하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따르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하심으로 그 길을 묵묵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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