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안식일과 주일 개념

새벽지기1 2018. 2. 22. 08:06

 

안식일과 주일 개념 (2월 25일)) -->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마가복음 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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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은 안식일 계명을 상세한 규율로 만듦으로 사람들을 대단히 힘들게 만들었다.

율법을 만지작거리던 바리새인들은 600개 이상의 세부 조항을 만들어 온전하게 율법을 지키고자 하였지만

도리어 사람들에게 끝없는 짐을 씌우는 결과를 빗었다.

그들은 안식일과 관련해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도록 '노동'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따지면서

 ‘노동’으로 안식일을 범하는 자들을 핍박하였다.

바로 그러한 배경 가운데 우리 주께서 하신 말씀이 마가복음 2장 27-28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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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은 안식일의 주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날은 사람을 위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위해 있다는 것은 죄 사함과 기쁨과 하나님과의 만남과 하늘의 특권을 누리도록 하는데

안식일 제도가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구약의 안식일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구속을 상징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안식일이 상징하던 바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완성되었으니

안식일의 주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가 맞다.

그 후 하나님의 백성들은 안식일이라는 율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주일을 지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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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다시 주일을 '안식일의 율법'으로 부패시켜 사람들의 자유를 박탈하려는 자들이 있다.

이러한 안식일 운동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라는 그럴싸한 명분을 걸지만,

주님께서 하신 위의 말씀과 어긋난다.

또한 주님이 완성하신 구속에 대해서도 자칫 율법을 더하려는 의도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안식교처럼 다른 복음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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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주님의 십자가의 구속이 완성된 후로는 안식일 율법은 폐지되었고,

이제 주의 백성들은 교회 공동체와 약속한 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안식을 누리는 것이

안식 계명의 핵심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속된 날(일반적으로 주일)에 모여 한 공동체로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서 마련된 속죄와 자유와 기쁨과 하늘의 안식을 맘껏 누려야 한다.

즉, 참된 예배를 통해 천국 잔치에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께 한없는 감사와 찬양을 올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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