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미래가 현재를 결정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사십시오. 깨어 기도하십시오. 정결하게 하십시오. 연약한 자들을 섬기십시오. 예수님을 만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현재에서 미래를 내다볼 때 비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비전은 미래에서 현재를 내다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래를 준비하는 현재를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추정할 뿐입니다. 오직 성경만이 미래에 벌어질 일들에 대한 확실한 예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시아는 다시 온다
성경에 메시아가 온다는 예언이 직 ‧ 간접적으로 456번 정도 나오고, 재림에 대한 예언은 1518번 나옵니다. 메시아가 온다는 예언이 확실하게 이뤄졌다면 예수님의 재림도 이뤄지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분명한 예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천국이 왔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처음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입니다. 우리가 천국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이 우리에게 온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세상과 천국에서 동시에 살고 있는 이중국적 자들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이 다시 오심으로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그날을 소망하며 사는 것입니다. 역사는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가지 않습니다.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처음 오셨을 때에는 구유에 오셨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구름을 타고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오셨을 때에는 가시면류관을 쓰고 고난을 당하셨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영광의 면류관을 쓰고 큰 영광가운데 임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이 땅에 오셨을 때에는 사람들이 멸시했지만 다시 오시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귀히 여길 것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오셨을 때에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렸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오셨을 때 역사를 BC와 AD로 구분시켰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역사의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 언제 오시는가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문제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언제 오시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날이 언제 올 지 여호와께서만 아신다”(7절). 예수님이 언제 오시는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을 보면 날짜와 시각을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늘의 천사도, 예수님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언제 재림한다는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이야기 한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것을 사람이 예언하는 것은 거짓예언입니다. 사람들을 기만하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행위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언제 오시는지를 미리 알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이 언제 오시는지를 알게 되면 재림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할 것입니다.
2002년도 타임지에서 성경과 종말 예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중 하나는 종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종말을 주제로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종말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노아의 홍수 때를 보십시오. 노아는 산에다 방주를 짓는 것보다 비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을 더 어려워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비가 언제 올지를 가르쳐줬다면 방주에 들어왔을까요. 아닙니다. 비가 내릴 때에도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노아의 말을 거짓으로 여겼습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신다는 것을 가르쳐준다고 해도 사람들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를 알려 주지 않았지만 징조들은 가르쳐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과 25장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곳곳에서 전쟁과 기근이 발생하고, 사람들의 사랑이 식을 것이다. 반역이 일어나고, 거짓예언자들이 많아 질 것이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 될 것이다.
여러분, 지금도 얼마나 많은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잊어가고 있습니까. 거짓 예언자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요. 세계 곳곳은 전쟁과 기근과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징조들을 보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이 임박한 것이 분명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날마다 사모하며 살아가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면 신약시대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다시 오심이 왜 이리 더디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 더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오래 참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바라서 재림을 늦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음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 공식에 대입해보면 예수님 승천하신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루만 더 인내하면 우리에게는 천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신랑 기다리는 신부처럼
여러분, 종말이 더디게 온다고 생각하지 말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을 예비하며 살아야합니다. 예수님은 유대의 결혼을 비유로 재림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날은 신랑신부가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결혼을 하지만 유대사회에서는 신랑이 언제 올지 몰라 신부가 신랑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신랑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신부가 신랑이 왔을 때 그 기쁨과 놀라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열 명의 처녀 중에 다섯 명은 기름을 준비해서 신랑이 왔을 때 맞이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다섯 명은 신랑이 왔을 때 그제서야 기름을 사러 나갔다는 비유도 있습니다. 신랑이 언제 올지 모르지만 신랑을 기다리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와 같이 다시 오실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다시 오시는 그날이 심판의 날
둘째는 예수님이 어떻게 오시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세 가지 현상과 함께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날이 오면 너희의 물건을 빼앗은 자들이 너희 앞에서 서로 나눠 가질 것이다. 내가 모든 나라들을 예루살렘에 불러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할 것이다. 그 성읍은 함락되고 집은 약탈당하며 여자들은 겁탈당할 것이다. 그 성읍 백성이 2분의 1이나 포로로 사로잡혀 갈 것이다. 나머지 백성들은 죽임당하지 않고 그 성읍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때 여호와께서 나가셔서 마치 전쟁하는 날에 싸우듯이 그 나라들과 싸우실 것이다”(슥 14: 1~3).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마지막 전쟁이 발발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이 심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왜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먼저 심판하는 것일까요.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기 위함입니다. 양과 염소를 구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백성이 아닌 사람들을 구별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했다고 안심하지 마십시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는지, 믿음 안에 거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교회 멤버십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교회에 소속 되어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
겉으로 볼 때는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들이지만 환란이 일어나면 믿음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이 구별됩니다. 마지막 환난의 때에도 결코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백성들뿐만 아니라 열국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요한계시록을 읽는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아마겟돈에 열방의 왕들을 집결시켜 하나님의 마지막 일곱 대접에 진노를 쏟아 붓는 것으로 심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 영은 히브리말로 아마겟돈이라는 곳으로 왕들을 집결시켰습니다. 일곱 번째 천사가 그의 대접을 공중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성전 보좌에서 “다 끝났다”라는 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요 16:16~17). 마지막 일곱 대접이 쏟아짐으로 심판이 끝났습니다. 이 장면은 아마겟돈에서 이뤄지는 심판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들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자연의 대격변도 일어납니다. “그날이 오면 빛이 없을 것이고 빛나는 것들, 곧 해와 별이 없어질 것이다. 그날이 언제 올 지 여호와께서만 아신다. 그날은 낮이 따로 없고 밤도 따로 없으나 언제나 밝고 저녁이 돼도 오히려 밝을 것이다. 그날이 오면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와서 2분의 1은 동쪽 바다로 흘러가고 2분의 1은 서쪽 바다로 흘러갈 것이다. 여름에도 흐르고 겨울에도 흐를 것이다”(6~8절).이 장면은 마치 요한계시록 22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때는 빛이 필요 없습니다. 해와 달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다시는 밤이 없겠고 그들은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므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통치할 것입니다”(요 22:5). 하나님이 친히 빛이 되시는 놀라운 변화가 새 하늘과 새 땅과 함께 임할 것입니다. 또 다른 자연의 변화도 있습니다.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와 계절과 상관없이 흐릅니다. 요한계시록 22장에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서 에덴이 회복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물이 흐르는 곳마다 나무가 살아나고 만물이 소생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재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거룩한 사람들과 함께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때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실 것이며 모든 거룩한 사람들이 주와 함께 올 것이다(5절b)”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앞서 천국 간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신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에도 비슷한 맥락의 말씀이 있습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인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에 우리 살아남아 있는 사람들이 그와 함께 구름 속으로 들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원히 주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데전 16~17절).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앞서 천국 간 믿음의 선배들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언제, 어떻게 오시는 지도 중요하지만 무엇 때문에 다시 오시는 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진정한 미래 준비하는 방법
“그날이 오면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왕이 되시며 오직 여호와만 홀로 주가 되실 것이다. 오직 한 분이신 그분의 이름만이 섬김 받으실 것이다”(9절). 셋째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목적입니다. 예수님은 역사의 왕이 누구인지를 보여주기 위해다시 오십니다. 언제, 어떻게 오시는지는 예수님이 오시면 알게 되겠지만 무엇 때문에 다시 오시는지는 늘 생각해야합니다. 때로 이 땅의 왕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삽니다. 진정한 주권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잊고 삽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배는 역사의 왕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고백해야합니다. 역사의 종말과 심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이 땅에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가랴 14장 10절 이후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대적하였던 사람들도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은혜로 허용해 주십니다. 심판의 날까지도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것은 기다려 주십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의 용납은 없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나라들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것이다. 그들은 거기서 만군의 여호와인 왕을 예배하고 초막절을 지낼 것이다. 이 땅의 어떤 백성이라도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만군의 여호와 되시는 왕을 예배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16~17절). 하나님이 축복을 거두십니다. 만군의 여호와를 예배하지 않으면 자신을 섬기고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역사의 진정한 왕이 누구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비전이 무엇입니까. 역사의 진정한 왕이 다시 오실 날을 기억하고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하며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래가 현재를 결정하는 삶
첫째, 깨어 기도하십시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십시오”(벧전 4:7). 게으른 청지기는 주인이 언제 오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주인이 올 때를 맞춰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실한 청지기는 주인이 언제 오더라도 자신이 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성실하다는 것이고,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님과 날마다 교제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다시 만날 때까지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둘째, 정결하십시오. 요한일서 3장 2절~3절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과 같이 될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가 그분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분을 향해 이 소망을 가진 사람은 그분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요일 3:2~3).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주님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정결하게 합니다. 사탄의 목적은 주님을 만날 때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들이 더럽게 사는 것입니다. 날마다 자신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셋째, 다시 오실 예수님은 이미 우리가 만난 사람들 모습 속에 숨어 계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동일시하는 헐벗은 자, 굶주린 자, 목마른 자를 입히고, 먹이는 것이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만나는 가난하고 헐벗는 사람들과 함께 계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미래가 현재를 결정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사모하며 사십시오. 깨어 기도하십시오. 날마다 자신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연약한 자들을 섬기십시오. / 정리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일러스트 윤종은 janehom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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