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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14) 그리스도의 삼중직: 제사장과 왕의 직분

새벽지기1 2017. 4. 21. 07:08


14강 그리스도의 삼중직: 제사장과 왕의 직분


1. [숲]

    신론(4~12문)—인간론(13~20문)—기독론(21~28문)


2. [그리스도의 삼중직]
 A. 선지자(24문) 말씀과 영으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나타내심(하나님사람).
 B. 제사장(25문) 자신을 희생물로 드리고 계속 간구하심으로써(사람하나님).
 C.(26문) 우리를 복종하게 하시고 다스리시고 지키시고 모든 원수를 정복하심으로써.

3. [제25문] 그리스도는 어떻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십니까?
(답) 그리스도는 신적인 공의를 만족시키고(히 9:14,28)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키시려고(히 2:17)

       자신을 희생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계속하여 간구하심으로써(히 7:24~25)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십니다.
[제26문] 그리스도는 어떻게 왕의 직분을 행하십니까?
(답) 그리스도는 우리를 자신에게 복종하게 하심으로써(행 15:14~16), 우리를 다스리시고(사 33:22)

       지키심으로써(사 32:1~2), 그리고 자신과 우리의 모든 원수를 막아 정복하심으로써

       왕의 직분을 행하십니다(시 110:1~6; 고전 15:25).

4. [(25-1) 제사장 직분]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십니다.”
     사람들을 대표하여 제사를 담당; 백성을 위해서 기도; 백성을 축복

5. [(25-2) 공의를 만족시키심] “신적인 공의를 만족시키고”
     제사장은 희생제물의 피를 흘리는 속죄하는 제사를 드렸는데,

     제사장이신 예수님은 ‘흠없고 점없는 어린 양’으로(벧전 1:19) 친히 죄값(죄책)을 담당하심으로

     신적인 공의를 완전하게 만족시키셨다.

6. [(25-3) 화목]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키시려고”
 A. 제사장으로서 예수님께서 신적 공의를 만족시키는 제사를 드리심으로써

    이전에는 원수였던 하나님과 죄인 관계에 화목이 이루어졌다.
 B. 이 일을 주도적으로 이루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7. [(25-4) 단번에 드려진 희생물] “자신을 희생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A. 아론의 제사장직과의 차이:

    1) 자신을 희생물로 바치심,

    2) 단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once for all) 제사를 완성하심(히 9:25~26).
  B. 성만찬은 제사가 아니다!

8. [(25-5) 중보사역] “우리를 위하여 계속하여 간구하심으로써”
 A. 인간의 연약을 경험하신 주 예수님께서(히 4:15) 당신의 속죄사역에 근거하여

    하나님 앞에서 우리 죄를 변호하시는 우리 대언자로 계신다(요일 2:1; 롬 8:34; 히 7:23~25).
  B. 지상사역: 그리스도의 대속사역(놋제단에서 희생제물을 바침)
  C. 천상사역(슥 3 참조): 그리스도의 중보사역(금향단에서 향을 올려드림: 놋제단의 사역에 근거)

9. [(26-1) 왕의 직분] “~왕의 직분을 행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보존하고 통치하시는 왕의 권능으로 자신의 말씀이 지상에 성취되게 하신다.

10. [(25-2) 복종케 하심] “우리를 자신에게 복종하게 하심으로써”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죄인의 마음은 결코 하나님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원하지 않지만(엡 2:1~3),

     하나님께서는 중생의 은혜로 자기 백성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순종하여 살고자 만드신다(겔11:19~20).

11. [(25-3) 다스리고 지키심] “다스리시고 지키심으로써”
  A. 자기 백성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따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도록 다스리신다.
  B.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자기 백성을 영원에서 영원까지 지키시는 왕이신 그리스도의 은혜는 완벽하고 영원하다.


12. [(26-4) 원수를 정복하심] “자신과 우리의 모든 원수를 막아 정복하심으로써”
 A. 왕이신 그리스도는 대적하는 사람, 질병과 슬픔, 고난 그리고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인 사망을 모두 정복하셨다.
 B. 왕같은 제사장으로 자기 백성을 하나님 나라로 영원히 초대하신다.

13. [적용적 교훈]
 A. 직분은 중요하다: 교회의 직분(항존직)
 B. 우리의 불완전한 기도를 온전케 하시는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C. 교회와 자기 백성을 위한 그리스도의 기도를 생각하라(요 17:11,15,17).

     “그리스도의 존재와 우리를 향한 사랑과 열심과 기도와 일하심이 없었다면 우리는 존재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