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소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11) 은혜 언약

새벽지기1 2017. 4. 7. 08:26


11강 은혜 언약


1. [숲]

서론(인생의 목적/성경 1~3문), 신론(4~12문)과 인간론(13~20문)


2. [제20문]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죄와 비참함의 상태에서 멸망하도록 내버려두셨습니까?
(답) 자신의 순전히 선한 기뻐함으로 모든 영원으로부터 어떤 자들을 영생으로 택하신(엡 1:4) 하나님은 그들을 죄와 비참함의 상태로부터 건져내시고 그들을 구속자에 의한 구원의 상태로 이끄시기 위하여 은혜언약을 맺으셨습니다(롬 3:20~22; 갈 3:21~22).

3. [선택] “모든 영원으로부터 어떤 자들을 영생으로 택하신”
 A. 예정: 작정 중 사람이나 천사와 같이 이성적 피조물에 관한 것(7문)
 B. (택함의 시점) ’모든 영원으로부터’(from all eternity)-‘영원 전에’
  i. 타락한 후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긴급처방(Plan B)이 아니다.
  ii. ‘영원 전에’라고 말할 때 그것은 인간 편에서 할 수 있는 표현이다.
  iii. 영원은 과거의 어느 시점이 아니라, 시간을 초월하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지배하고 관리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이다.이것은 불신자의 멸망을 하나님의 탓으로 돌리지 않게 한다.
 C.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책임을 각 사람에게 물으실 수 있다.

4.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 “자신의 순전히 선한 기뻐함으로”
 A. 다른 이유는 없다.
 B.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3장: “순전히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와 사랑으로 인한”
 C. ‘순전히’: 하나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간 편에서의 선행이나 신앙과 같은 조건은 없다.

5. [인간의 딜레마] “죄와 비참의 상태에서 건져내시고 구속자에 의한 구원의 상태로 이끄시기 위하여”
 A. 죄인은 자신을 죄와 비참의 상태에서 스스로 건져낼 수 없다.
 B. 구속자가 필요하다.

6. [은혜언약] “은혜언약을 맺으셨습니다.”
 A. 언약: 하나님께서 스스로 낮추심으로 피조물의 순종에 대하여 축복과 상급을 맹세하심
 B. 행위언약: 하나님께서 아담과 맺으신 행위언약의 조건은 순종이었고, 아담은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C. 비록 아담이 순종을 통해서 상급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이미 그 상급과 상급을 주시겠다는 언약 자체가 하나님의 낮아지심이며 은혜였다.
 D. 은혜언약: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구원을 획득하고 적용하시겠다고 택자들과 맺은 언약
  i. 택자: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삶과 죽음으로 획득하신 구원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
  ii. (능동적 순종)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책과 부패(오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고 죽으심
  iii. (수동적 순종)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담이 실패한 순종을 당신의 삶 속에서 온전히 순종하심으로써 의를 획득하심.
  iv. 은혜언약은 지정의가 모두 오염된 죄인들이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의미를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기에,

     택자들이 ‘성령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알고 믿도록 중생하게 하시는

     은혜와 믿음을 선물로 주시는 것을 포함한다.

7. [정리]
 A.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선택
 B. 사랑과 공의라는 하나님의 성품
 C. 천국에서 드러날 신비

8. [적용과 교훈] 예정론은,
 A. 일차적으로 전도적 교리가 아니라 목회적 교리(엡 1:6,12,14)—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B. 전도의 동기와 동력
  i. 불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할 동기로 삼으라.
  ii. 전도의 동기로 삼으라(고전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