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98 (롬 9:32-33)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9. 8. 07:20


"어찌 그러하뇨 이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9:32-33)

 

이스라엘이 율법을 좇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의의 법에 이르지 못한 이유는

저희가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하였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선포합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죄인은 율법 전체를 범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율법은 하나만 범해도 전체를 범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공로에 대한 믿음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로 세워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 때문에

우리가 그 공로를 의지할 때에

우리는 의로운 자라 칭함을 받게 됩니다.

너무도 단순한 복음이지만

너무도 깊은 복음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만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오직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고

예수님과 친밀한 인격적 교통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