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참 평강과 위로와 힘을 주시는 부활의 주님(누가복음24:36-39)

새벽지기1 2016. 3. 28. 08:28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누가복음24:36-39)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약속하신대로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잡히시고,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제자들은 목자를 잃은 양처럼 두려움에 떨었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잃고 흩어졌습니다.


그렇게 우왕좌왕하며 갈피를 잡지 못할 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이 바로 앞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믿지 못하고,

의심의 늪에 빠져있었지만 손에 난 못 자국과 창에 찔린 허리를 본 제자들은

의심의 그늘이 사라지고,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단순히 인사를 하신 것이 아니라 평강의 주님으로 오셔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시고 모든 두려움을 없애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동일한 능력과 평강으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믿는 자에게는 참 평강과 위로와 힘을 주십니다.

우리도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으며, 살아계신 예수님과 더불어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