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께 부요한 삶(누가복음12:19-20)

새벽지기1 2016. 3. 30. 08:3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누가복음12:19-20)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 밭에 수확이 많아 곡식을 쌓을 곳이 없을 정도가 되어

창고를 헐고 증축공사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자의 심중에는 더 큰 창고를 짓고, 그 창고를 가득히 채우면 영혼까지도 평안하고,

영혼까지도 기쁘고, 영혼까지도 영원히 안녕이 보장 될 것이라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큰 창고라하더라도 한 입김으로 날려버리기도 하시고,

나아가 한 순간도 스스로 연장할 수 없는 우리의 생명을 당장 오늘 밤에 거두어가실 수도 있는 분입니다.

우리의 건강도, 관계도, 가족도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여기와 죽음이 종착점이 아닙니다.

죽음은 시작입니다.

노후준비보다 죽음 이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시상대 앞에 서게 될 것이고(고후5:10),

이 말씀 속의 어리석은 부자 같이 사는 사람은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히9:27).

하나님은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