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예수님이 권하시는 덕이며, 신자다움의 상징(마가복음9: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마가복음9:35) 예수님의 가르침은 낮아짐입니다.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으려하거나, 은근히 누군가가 자기를 높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책망하셨.. 좋은 말씀/이금환목사 2015.10.27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용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용서 (Forgiving in the Name of God) 우리는 누구나 상처입은 사람들입니다. 누가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일까요? 우리는 흔히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가 거절당했다고 느끼거나, 버림당했다고 느끼거나, 학대받.. 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2015.10.27
하나님의 뜻(2)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이런 왜곡과 오해가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너무 직접적이고 기계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좋은 일을 만나든 안 좋은 일을 만나든 좌우간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기계..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0.26
하나님의 뜻(1)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 아마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거론하는 신앙적 언어가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수많은 설교자와 그리스도인이 툭하면 내뱉는 말도 하나님의 뜻일 것이고, 교회의 일들을 논의할 때에 가장 예민하게 대두되는 것 또한 ‘..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6 제6강 나를 혼자 있게 내버려 두십시오(6-7장) 안녕하십니까? 지난 시간에 우리는 친구들 가운데 연장자인 엘리바스가 욥을 닦달하는 대목을 살펴보았습니다. 말투는 비교적 점잖은 듯했지만 그 속에는 듣는 이의 가슴에 생채기를 낼 수 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어린 시절에 눈싸움을 해..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5 제5강 죄 없이 망한 자가 있더냐(4-5장) 복된 날입니다. 하루하루 산 자의 땅에 있다는 것이 신비합니다. 느닷없이 죽음의 문턱에 서 본 이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누리는 모든 것들이 은총처럼 여겨진다고 합니다. 당연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지요. 지속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의..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4 죽음을 그리워하다(3:1-26) 욥기의 독자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욥을 보며 이중적 감정을 느낍니다. 하나는 '아, 믿음의 사람은 역시 범인들과 다르구나!' 하는 경탄이고, 다른 하나는 '그런 시련을 겪으면서도 흔들림조차 없다는 게 말이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3 제3강 생의 부조리 앞에서(2:1-13) 오늘은 욥기 제2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욥의 곤경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시련의 폭풍 속에서 애써 자기를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시련 앞에서 발설된 욥의 말이 겸손하고 신실하다고 하여 그의 속까지 편안하다고 생각하..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2 제2강 시련의 시작(1:1-22)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지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따른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사는 게 흐뭇하고 행복하고 그렇습니까? 하는 일마다 잘 돼서 주체하기 어려울 정도인 분도 계신가요? 제 경우는 그저 근근이 살았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
욥기 산책 1 제1강 욥기를 읽는다는 것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우리는 사람들이 자주 인용하지만 실은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성경의 한 책 이야기를 해나가려고 합니다. '욥기'입니다. 여러분은 '욥'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무고한 자가 겪는 고난', '흠이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 좋은 말씀/김기석목사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