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당신의 구원이 가까웠고 당신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1절). ‘의’ 혹은 ‘공의’라고 번역된 ‘쩨데카’는 ‘올바름’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실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공의’ 즉 ‘미쉬파트’가 이루어진다. 그것이 구원이다. 2절부터 8절까지는 하나님의 의를 따라 공평을 지키고 공의를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을 축복하는 말씀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따라 공의를 행하는 일이다. 율법에 따르면, 이방 사람과 성소수자(‘고자’)는 부정한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따라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면, 하나님은 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겠다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