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읽을 책 무인도에서 읽을 책 “어떤 잡지사에서 작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만약 배를 타고 가다가 난파되 어 무인도에 홀로 살아남는다면 어떤 책을 읽고 싶습니까?’ 누군가는 『셰익스피어 전집』을 읽겠다고 했고 (중략) 그런데 한 작가가 보낸 답이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11
가까운 사람은 멋없고, 먼 사람이 멋있다? 가까운 사람은 멋없고, 먼 사람이 멋있다? “사람은 자신이 잘 알고,가까이 있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보지만 잘 모르고 멀리 있는 것은 더 좋은 걸로 지레 짐작하는 경향이 있다.비슷한 속담들이 많다. ‘먼 곳 의원(醫員)이 더 용하다’ ‘제 고을에 명창 없다’ 등이 있다. 우린 가까운 ..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10
유발하라리 "인류 최대의 사기 사건" 유발하라리 "인류 최대의 사기 사건" “농업 혁명 덕분에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식량의 총량이 확대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여분의 식량이 곧 더 나은 식사나 더 많은 여유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인구폭발과 방자한 엘리트를 낳았다. 평균적인 농부는 평균적인 수렵채..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9
천개의 칼을 본 후에야 명검(名劍)을 압니다 천개의 칼을 본 후에야 명검(名劍)을 압니다 “자기에게 쓸모 있는 책을 정독하는 것이야 말로 지혜의 첩경이다. 그런데 좋은 책인지, 쓸모 있는 책인지는 대체 어떻게 판단한단 말인가. 결국 많은 책을 읽어 보는 수 밖에 없다. 쓸모 있는 책, 좋은 책을 고르는 탁월한 안목은 ‘많이, 그..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8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사람을 만나면 “소탈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 수 있고, 통달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편벽됨을 깨뜨릴 수 있고, 박식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고루함을 바로잡을 수 있고, 인품이 높은 친구를 만나면 나의 타락한 속기를 떨쳐버릴 수 있고, 차분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경망스..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7
거미를 미워하지 마세요 거미를 미워하지 마세요 “조선의 선비들은 거미를 아주 싫어했다. 거미는 자기 배 속에 알을 낳는다. 깨어난 새끼들은 어미를 파먹고 자라다가 세상으로 나온다. 효(孝)가 으뜸 덕목이었던 선비들에게 어미를 잡아먹는 거미의 습성은 여간 끔찍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보는 족족 거미..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6
자유가 죽였어! 자유가 죽였어! “아버지는 내 머리를 꽉 잡고는 대추야자나무 쪽으로 돌렸다. 「똑바로 봐!」 아버지는 다시 명령했다. 목이 매달린 남자들이 내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목이 매달린 이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네 머릿 속에서 절대로 사라지면 안 된다. 알겠지!」 「누가 그들을 죽였나..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5
참 편안한 사람 참 편안한 사람 “오랜 의자같이 낡아서 오히려 다정한 사람 내 몸 구석구석을 모두 알아버린 헐렁해지고 축 늘어진 옷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중략) 한 여름 무더운 날 동구 밖 푸른 느티나무 같이 속이 넉넉한 사람 등 기대어 편히 쉴 수 있는 벽처럼 든든한 사람 그저 바라보고만 있..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3
도토리 키재기 도토리 키재기 자리가 달라 뵈는 게 다르고가는 길 달라 생각이 다르나 생명이 같아 숨을 쉬다가죽음이 같아 흙으로 간다모두가 다르나 모두 비슷한도토리 키재기 우리네 이야기윤의연 시인의 시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좋은 화장품 쓰는 사람과 질 나쁜 화장품 쓰는 사람이 있습니..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2
한 사람에 대한 극단적인 두 평가 한 사람에 대한 극단적인 두 평가 “정철에 대해서는 ‘성품이 편협하고 말이 망령되며 행동이 경망했기 때문에 원망을 자초했다’ 라는 기록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충성스럽고 청렴하며 강직하고 절개가 있어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근심했다’ 이런 기록도 있어요. 한 사람.. 좋은 말씀/-경건메세지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