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삶의 길( 마태복음6:25-34) 여러분은 도시의 빌딩 숲을 걸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시나요? 생명의 교감을 느끼시나요? 마음과 영혼의 교감을 느끼시나요? 쇼윈도에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는 명품에 눈을 빼앗긴 채 소유하고자 하는 탐욕의 불이 활활 타오를 수는 있겠지만 마음과 영혼의 교감을 느끼기는 어려우실 겁..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7
생명에 붙들린 사람들(사도행전5:17-33) 오늘 이야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사건이 있고 난 후에 제자들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그 당시의 예루살렘은 두 세력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고, 종교적으로는 유대교가 지배했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의 권세는 대단했습..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7
하늘의 침묵(계시록7:13-8:5) 요한계시록은 거대한 역사 이야기입니다. 현미경으로 역사를 관찰한 이야기가 아니라 망원경으로 역사 전체를 한 눈에 보고 이야기한 책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때로부터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가 다시 오시는 날까지의 역사를 큰 틀에서 이야기하고..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6
역사의 봉인을 떼다(3) (요한계시록6:12-7:17) 우리는 다섯 번째 봉인에서 역사 속에 존재하는 교회는 환란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승리하셨지만 종말의 그날까지는 교회의 승리가 담보되지 못한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여섯 번째 봉인은 그 사실을 좀 더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어린 양이신 예수님..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4
역사의 봉인을 떼다(2) (계시록6:9-11) 우리는 앞에서 두루마리가 역사 전체를 통시적으로 바라본 역사 너머의 역사 이야기라는 것, 또 두루마리의 봉인을 뗄 때마다 등장하는 말은 역사의 기본 성격이 싸움과 전쟁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네 가지 색깔의 말들은 각각 정치권력 · 경제권력 · 죽음의 권세 그리고 역사의 승..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4
역사의 봉인을 떼다(1) (요한계시록6:1-8) 우리 인생은 유구한 역사 앞에서 너무 짧습니다. 백 이십년을 산다 한들 역사의 한 순간에 불과합니다. 인생은 정말 역사 앞에서 하루살이에 불과합니다. 하루살이에 불과한 인생이 역사의 신비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루살이가 사계절을 알 수 없는 것처럼 인생은 역사를 알 수 없습니..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4
계시록의 영혼(요한계시록5:7-14)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어느 책보다도 가장 예배 중심적인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읽어보면 곳곳에서 예배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1장, 4장, 5장, 7장, 12장, 15장, 19장, 22장에 예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체 22장 가운데 예배하는 장면이 8번이나 나오는데, 그것도 아주 자세하고 ..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3
인을 떼기에 합당한 분(계시록5:1-14) 하늘로 불리어 올라간 요한은 보좌를 보았고, 24장로들과 네 생물들이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연이어 또 하나의 장면을 보게 됩니다.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두루마리에는 안팎으로 글이 쓰여 있었고, 일곱..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3
하늘의 네 생물( 계시록4:1-11) 우리는 지금 요한이 본 하늘 이야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이 말하는 하늘 이야기는 사실 객관적인 하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요한이 진정으로 말하려고 하는 것은 하늘 이야기가 아니라 땅 이야기입니다. 요한이 하늘로 불려 올라간 것도 하늘을 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땅..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3
요한이 본 하늘 정경(계시록4:1-11) 요한은 ‘하늘’을 보았습니다. 물론 가시적으로 본 것이 아닙니다.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어떤 실체를 본 것이 아닙니다. ‘하늘’이라는 것 자체가 본래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에 하늘을 보았다는 사실을 설명한다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요한도 자신이.. 좋은 말씀/정병선목사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