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이사야52:3) 예루살렘이 죄로 말미암아 바벨론에 넘어간 것이지 돈을 받고 바벨론의 손에 넘어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예루살렘이 값없이 팔렸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이 돈을 받고 자신들을 판 것도 아니었으므로 스스로 돈을 내고 바벨론의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하나님의 속량하심, 즉 하나님이 사서 놓아주심 밖에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에 빼내어 주심 밖에 길이 없었습니다. 우리도 죄에 팔렸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돈 받고 팔려서 사망의 소유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