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5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이사야5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이사야52:3) 예루살렘이 죄로 말미암아 바벨론에 넘어간 것이지 돈을 받고 바벨론의 손에 넘어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예루살렘이 값없이 팔렸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이 돈을 받고 자신들을 판 것도 아니었으므로 스스로 돈을 내고 바벨론의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하나님의 속량하심, 즉 하나님이 사서 놓아주심 밖에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에 빼내어 주심 밖에 길이 없었습니다. 우리도 죄에 팔렸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돈 받고 팔려서 사망의 소유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에베소서4: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에베소서4:17)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총명이 어두운 사람이고, 하나님을 모르는 지식은 무지한 사람이고, 하나님이 없는 마음은 굳어진 마음이라고 하십니다(엡4:18). 하나님을 떠나 있는 이방인은 허망한 것을 추구하고, 허망한 것을 따라 행합니다. 허망한 것을 쫓아다니며 산 사람은 결국은 인생은 허망하고, 인생은 허무하다고 말하게 되어있습니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끼십니까? 지금부터라도 허망한 것, 허무한 것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껍데기에 변화가 일어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에 변화가 일어나고, 행동성향에 변화가 일어나고, 사람의 본성..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역대상5:25)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이 앗수르 왕 불의 마음을 일으키시며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의 마음을 일으키시매 곧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사로잡아 할라와 하볼과 하라와 고산 강 가에 옮긴지라 그들이 오늘까지 거기에 있으니라"(역대상5:25-26) 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에 사로잡혀간 이유입니다. 그들의 범죄 이면에는 하나님이 설마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기뻐하시는 우리를 버리실까라는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 하나님은 이렇게 범죄하면 가만두지 않으시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요한복음9: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요한복음9:39-41)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은 눈이 밝아서 충분히 볼 수 있고, 또 귀가 밝아서 다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하는 심판의 자로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우리도 맹인인가"라며 버럭 화를 냈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맹인이라고 여기는 죄인은 죄를 용서 받아서 죄가 없는 의인이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골로새서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로새서3:15) 우리는 평강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이 평강한 것은 아닙니다. 참된 평강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주장하여,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관리하시고, 이끌어 가실 때 우리는 참된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주장하시는 마음은 자신의 주인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고, 자신의 의지를 그리스도께 양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라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넘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을 원하면서도 자기로 가득한 사람, 자기 고집대로, 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뭔지도 모르고, 맛보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디모데전서4:5)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디모데전서4:4-5) 믿음에서 떠난 자들이나, 믿음 밖에 있는 자들은 어떤 음식은 먹어도 되고, 어떤 음식은 먹으면 안 되고, 어떤 것은 해도 되고, 어떤 것은 하면 안 되는 것과 같은 별의별 조건을 다 가져다가 붙여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분하여 자신을 제약하고, 사람들을 제약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이런 주장이나 가르침을 들고 나오는 자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그리스도인들 안에도 스며들고, 영향을 미치고, 이미 생각 속에 뿌리 박혀서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그런 것들이 마치 기준이나 되는 것처럼 생각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거짓말하는 자들의 가르침이나, ..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이시며, 피난처이시며, 그늘이 되십니다.(이사야25:4-5)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이사야25:4-5) 누구의 인생에도 폭풍도 없고, 빈궁이나, 환난이나, 살을 태울 것 같은 뜨거운 폭양도 없으면 좋으련만 피할 겨를도 없이, 피할 수도 없이, 피할 곳도 없이 어떤 인생이라도 폭풍, 빈궁, 환난, 폭양에 고스란히 노출되곤 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이시며, 피난처이시며, 그늘이 되십니다. 특히 아무것도 가려줄 것이 없는 사막이나, 광야를 통과..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59: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시편59:16-17) 하나님은 우리를 공격하는 자들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해 주시는 요새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 우리가 피할 수 있는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치고 힘이 빠졌을 때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우리의 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요새 같은 하나님의 품에 거하고, 우리는 항상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 피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긍휼을 덧입고, 하나님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이사야65: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이사야65:16) 사람마다 잘 살기를 바라고, 잘 되기를 바라고, 순탄하기를 바라며, 평안을 구합니다. 사람이 바라고, 원하는 모든 것을 묶어서 사람이 받기를 원하는 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참된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진리의 하나님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복을 주시며, 진리를 따라 복을 주시며, 진리 안에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사람이 진리의 말씀 안에 산다는 것은 진리의 하나님 앞에서만 결심하고, 진리..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고린도후서8: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린도후서8:1-2)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마게도냐 교회가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넘치는 기쁨이 있었고,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으로 미루어보면 그리스도인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것은 환난의 많은 시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네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잠24:10). 이 말씀으로 미루어보면 극심한 가난이 하나님께 드릴 것이 없고, 교회나 이웃에 나눌 것이 없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원리는 세상의 원리와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