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5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시편62: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시편62:8) 신자라면 어떤 상황에서 가끔 한 번씩 하나님을 부르고, 가끔 한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고, 가끔 한 번씩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시로, 때때로, 일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자신이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분산되어 있고,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것들이 있고, 이미 정한 계획이 있고, 이미 자기 마음대로 가려는 곳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백성들아, 그리스도인들아, 성도들아 시시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라고 하십니다. 시시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려면 ..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오바댜1: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오바댜1:3-4) 활이나, 칼이나, 창으로 전쟁을 하던 고대에 천연 요새인 바위에 굴을 파고, 그것도 높은 곳에 살면 모든 전쟁이나, 협상에서 얼마나 유리하고,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겠습니까? 에돔이 바로 그런 나라였습니다. 작은 나라였지만 새 중에 최고 상위 포식자처럼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이렇게 행하는 족속들이었습니다. 에돔은 교만했고, 스스로 높아졌고, 이스라엘에 대하여는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이 있었고(옵1:..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이사야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이사야12:2-3)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이루실 구원하심에 대한 찬양입니다. 이것은 구원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향한 이사야 선지자의 찬양이면서 모든 남은 자들의 찬양이며, 구원받은 자들의 찬양이며, 교회의 찬양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앗수르와 바벨론의 포로에서 놓여 다시 돌아오는 구원, 죄인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놓이는 구원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두려움이 없게 하십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에베소서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에베소서5:3-4)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의 마음에 품고 살아도, 우리의 언어로 나타내도 절대로안 되는 것들이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 누추함,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입니다.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저도 이 말씀에 비추어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돌아봅니다. 이런 것들 중에 어떤 하나라도 때론 말로라도, 때론 유머를 가장하여서라도 표현한 것들을 회개합니다. 이제부터 더욱 감사의 말, 믿음의 말, 사랑의 말, 섬김의 말, 진리의 말, 하나..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5:24)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데살로니가전서5:23-24) 평강의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역사하셔서 온전히 거룩하게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도록 평강의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그리스도 앞에 서는 날까지 흠 없게 보전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자녀 삼으신 하나님은 충분히 믿을만한 분이시고, 모든 계획과 뜻을 다 이루실 수 있는 평강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마가복음13: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마가복음13:35)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은 특별한 시간이나, 어떤 기간으로 한정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녁이나, 밤이나, 아침이나, 낮이나 주의 하고,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주의 하고,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주의 하지 않고 주님에게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잊어버리면 깨어 있을 수 없고, 깨어있지 않은 시간에는 결코 우리는 주님께 집중할 수 없..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시편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시편20:7) 우리가 지금 전선에 대치 중이라면 우리도 "어떤 사람"처럼 무기와 훈련된 군인의 숫자에 연연하고, 그것들을 의지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은 얼마나 많은 군마가 있는지, 얼마나 많은 군사들이 있는지 보다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것이 전쟁 승리의 비결이고, 전쟁 승리의 원동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과학과 문명이 발전하면서 편리한 것도 많아지고, 웬만한 문제, 웬만한 일은 기계나, 장비나, 소프트웨어가 다 해줍니다. 그렇다고 이제 아무런 문제도 없고, 더 힘쓸 일도, 고민거리도 없습니까? 오히려 처리하고, 극복해야 할 문제는 더 많아지고, 더 복잡해지고,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8: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8:31-32)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말씀, 예수님이 진리입니다. 참 진리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고, 죄에서 자유를 주십니다. 요즘 굉장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모든 것이 귀찮고, 삶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더욱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자신을 진리 안에 세우시기 바랍니다. 날을 잡아서, 시간을 정하여 말씀을 읽고, 공부함으로 진리의 말씀이 에어컨 바람같이, 얼음냉수같이, 시원한 냉면같이, 잘 냉장된 과일같이 다가오는 여름이되기를 축복합니다. 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예레미야7:3)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예레미야7:3-4)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여호와께 예배하기 위해서 성전에 들어가고 나오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도 않고, 그들이 살아가는 길과 행위가 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다르게 살면서 그들이 하는 말입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중심으로, 성전에 들어가, 성전에서 예배하도록 부름을 받은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이라"고 반복해서 외치는 것이 당연한데도 하나님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을 질책하십니다. 말씀은 없고 플래카드만 있고, 행함이 없고..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시편99:6)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시편99:6) 모세도, 아론도 하나님과 이스라엘들 사이에서 중보하는 자들이었고, 사무엘은 기도로 탄생했고, 그의 이름 자체가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라는 기도의 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허공에 우리의 속 마음을 내품는 카타르시스가 아니고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향하여 온맘과 온몸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꼭 갖고, 그 시간을 지켜 기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