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4

"이날은 주님의 날, 이날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에스라10:7)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들에게 공포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에스라10:7) 신학자이며, 제사장인 에스라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모이라고 했습니다. 모여서 자복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하여 드리는 주일예배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하고, 일이 있으면 안하고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이날은 주님의 날, 이날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로 마음으로부터 확정하고, 평생을 한결같이 하나님께 이미 드린 날, 이미 사용한 날이라고 여기십시오. 모여서 주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마음껏 찬양하십시오. 모여서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여 죄를..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시편32: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시편32:9) 아무리 잘 훈련되고, 영리한 짐승이라도 통제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영리한 짐승들 중에 돌고래, 개, 고양이 같은 것들을 들지만 그런류의 짐승들도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훈련을 하는데도 먹이를 통해서 훈련을 합니다. 그런데 무지한 말과 노새는 더욱 통제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들은 재갈을 물리고, 굴레를 씌워야 통제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같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도 말과 노새와 같습니다."라고 말하면 극도의 모멸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다윗 자신도 재갈과 같은 것, 굴레와 같은 것이 아니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못된..

"내가 기도하노라..."(빌립보서1:9-11)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1:9-11) 바울 사도의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한 기도이며, 우리를 향한 기도이기도 하며, 하나님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각각의 그리스도인의 인생을 향한 목표이고, 계획입니다.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해 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짜 선한 것, 가장 선한 것, 온전히 선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뿐이라는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앞에 서는 날까지 우리의 믿음..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5:27)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5:26-27)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엡5:25)은 죄인들을 그리스도의 피 곧 성령의 물로 씻어 주시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시고, 예수님 앞에서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시고자 하심이었습니다. 영광스러운 교회의 모습은 티도 없고, 주름잡힌 것도 없고, 완전히 거룩하고, 흠도 없는 모습으로 지어져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주님의 피로 씻어주셨고, 이미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셨고, 이미 거룩하게 구별하셨고, 흠이 없게 하시는 구원을 베풀어주셨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티가 있고..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언18: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언18:20)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고, 말이 곧 그 사람의 지혜이고, 지식이며, 말이 곧 그사람입니다. 말로 신앙을 고백하고, 말로 기도하고, 말로 소통하고, 말로 관계를 이루어갑니다. 사람은 말의 결과물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그러므로 사람마다 말을 잘 하고 싶어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고, 말을 잘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말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말을 안하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입의 열매, 혀의 열매를 좋은 열매로 ..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17:17) 예수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함께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남겨 주시기를 원하셨던 말씀을 다 쏟아 주시고(요13-16장), 그리고 기도하셨습니다(요17장). 주님의 기도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영화롭게 되심으로 하나님 아버지도 영화롭게 되시기를 기도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제자들을 보전하신 것처럼 제자들을 떠나신 후에도 제자들이 세상의 공격 속에서도 아버지께서 보존해 주실 것과 제자들이 하나됨을 지켜갈 수 있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과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통해서 거룩하게 됩니다. 이 시대의 우리도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한 성도가 되어, 계속해서 진리 안에서 거룩한 성도로 살아갈 때 우리의 ..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사도행전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사도행전8:1) 유대인들의 무리가 스데반 집사를 예루살렘 성밖으로 끌어다가 내던지고 돌로쳐서 죽였습니다. 후에 바울이라 부른 사울은 스데반 집사님을 죽이는데 주동자 같은 역할을 했고, 그가 죽임당함이 마땅하다고 여기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가 대표적인 사건이었지만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박해는 점점 더 커지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흩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루살렘을 벗어나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졌습니다. 박해는 유대인들이 가했지만, 하나님은 그 박해를 복음의 확산의 기회로 사용하셨습..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유다서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유다서1:20)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우리의 믿음을 오직 한 분이신, 우리의 믿음의 주이신, 지극히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우라고 권면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님을 힘입어,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를 따라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저와 함께 이 말씀을 따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저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위에 저의 믿음을 세웁니다. 이 믿음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은혜의 선물인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성령충만을 주셔서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님이 이끌어..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예레미야26: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예레미야26:13) 예레미야는 유다의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고관들과 모든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자신을 보내셔서 그들 앞에 섰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는데 그를 통한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하나님을 부르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도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거역하는 죄악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내릴 수 있는 것은 칼과 재앙 밖에 없으니 지금 가고 있는 길과 행위를 고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시편33: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편33:8-9)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명령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고, 사람을 세우시기도 하시고, 폐하시기도 하시며, 나라를 세우시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온화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기도 하시고, 불호령을 내리시기도 하십니다. 온 땅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감히 덥비고, 맞서고, 대들고, 업신여기다가 산산조각이 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을 "주님이시라!"고 부르는 자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