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시29: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시편29:4-5) 이 시편에서 다윗은 "여호와의 소리"가 얼마나 놀라운 능력이 있는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들을 다 호령하십니다. 하나님의 소리는 어떤 강한 것이라도 꺾으시고, 어떤 약한 것이라도 힘있게 하시며, 화염도 가르시고, 온 땅을 진동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소리는 위엄차십니다. 하나님의 용맹스러우심, 하나님의 강하심, 하나님의 능력있으심은 단지 소리만으로도 완전하게 나타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 음성의 능력이 삶을 이끌어..

바울의 인생의 푯대이자, 인생의 목적(고린도후서6:4-8)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고린도후서6:4-8)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일꾼답게 살았음을 자신있게 말합니다.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같은 고난이 있었던 지난 시간과 고린도후서를 기록하는 시간에도 여전히 진행중이었을 고난을 하나님의 종, 그리스도의 종이었기 때문에 당했음에도 조금도 후회하지 않고 있었음을 ..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아모스4: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아모스4:13) 하나님은 산과 들과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만물의 주인이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사람에게 나타내보여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아침이 밝아오는 여명이라도, 해가 떠오르는 아침이라도 어둡게도 하실 수 있으신 하나님입니다. 온 세계는 자연의 이치니, 세상의 이치니, 과학의 원리니 이런 대로 완전히 고정된 불변의 진리처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운행하십니다. 하나님은 땅의 높은데를 밟아 낮추기도 하시..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립보서3: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립보서3:1) 사람이 웃을 때 웃고, 울어야 할 때 울어야 하듯이 기쁘면 기쁘고, 슬프면 슬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빌립보교회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일들이 많고, 우리의 기쁨을 빼앗을만한 일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교회 안에도, 성도들 간에도 즐거움을 앗아갈만한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울이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빌3:2)고 쓴 것을 보면 빌립보교회 안에 있던 이단적인 자들이 있어서 교회 안에 갈등이 있어서 기쁨을 빼앗아가고, 하나됨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3:26-27)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령으로 침례(세례)받음으로 그리스도와 합하게 되고, 그리스도로 옷입게 되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은 이미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론이나, 지식이나, 사람이 만든 과학이 아니고 하..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15:16) 이 세상에는 자기 자신이 인생의 모든 결정권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모든 결정도 자기 자신이 하고 있으며, 삶의 모든 결과는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과 자신의 삶이라도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믿고, 맡기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앞에 앉혀 놓고 이 말씀을 하신 예수님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도 우리가 예수님을 먼저 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잠언6:16-19)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잠언6:16-19)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일곱 가지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교만, 거짓말, 살인과 상해, 악한 계교, 악으로 달려감, 망령된 증인, 이간질 입니다. 우리가 범할 수 있고, 항상 우리의 곁에 있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이런 죄들을 범할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의 몸의 각 지체 어디에서라도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 혀, 손, 마음, 발과 같은 온 몸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증인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와 형제들 즉 일상에서 ..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6: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6:19-20).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자신의 느낌이나, 지금까지 알아온 방식이나, 사람들이 말해주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성경을 통해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라고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 습니다. 왜 성령의 전인가를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이 친히 자신의 몸을 내어주심으로 몸으로 값을 치르고 하나님께서 사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이를 분명히 하시기 위해 ..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시102: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시편102:17) 하나님께 기도할 때 더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 쫓기고 있는 사람, 난민 같은 처지에 있는 빈궁한 사람입니다. 심령이 가난하고, 경제적으로 가난하고, 삶이 불안정하고, 건강을 잃은 사람이 더 간절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상황에 처한 사람의 기도를 돌아보시고, 그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잠이 안 오듯이, 너무 힘겨운 상황에서는 절실하긴 하지만 기도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믿음 안에 있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 믿음의 자녀라면 하나님은 우리의 말없는 신음, 말 못할 신음, 표현되지 않은 신음..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데살로니가전서4:10)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데살로니가전서4:9-10) 바울에게 들려온 소식이나, 심지어 한 지역을 넘어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역까지 전해진 소문으로 볼 때 데살로니가교회의 형제 사랑은 흠잡을 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고 하면서 더 이상 쓸 것이 없다고까지 했습니다. 이런 형제 사랑, 자매사랑이 교회 안에서 펼쳐졌을 때 얼마나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졌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가 이미 편지에 더 강조할 것이 없을 정도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