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이사야25:4-5)
누구의 인생에도 폭풍도 없고, 빈궁이나, 환난이나, 살을 태울 것 같은 뜨거운 폭양도 없으면 좋으련만 피할 겨를도 없이, 피할 수도 없이, 피할 곳도 없이 어떤 인생이라도 폭풍, 빈궁, 환난, 폭양에 고스란히 노출되곤 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요새이시며, 피난처이시며, 그늘이 되십니다.
특히 아무것도 가려줄 것이 없는 사막이나, 광야를 통과하는 인생의 여정에 폭양은 가장 무섭고, 힘든 적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폭양을 제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그 폭양을 구름으로 가려 주듯이 포학자, 공격자, 대적들을 막아주시고, 물리쳐 주십니다.
오늘도 폭양 같은 고난 중에 있든지, 어떤 폭풍 가운데 있든지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심으로 능히 이기시기를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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