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 참회록120] 11. 영(靈)과 육(肉)의 투쟁 제8 권 생의 전환 11. 영(靈)과 육(肉)의 투쟁 이처럼 나는 병들어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의 몸을 지금까지보다도 심하게 고문하면서 사슬이 끊어질 때까지 결박된 상태로 뒹굴고 있었습니다. 사슬은 이미 느슨해졌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묶여 있는 것입니다. 내 주님이시여! 당신은 나의..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25
[어거스틴 참회록119] 의지의 분열 제8 권 생의 전환 10. 의지의 분열 하나님이시여! 헛된 말을 하고 영혼을 속이는 자들, 즉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두 개의 의지를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본성에는 하나의 선한 정신과 하나의 악한 정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을 당신 앞에서 멸하게 해주소서. 이런 나..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24
[어거스틴 참회록118] 두 가지 마음 제8 권 생의 전환 9. 두 가지 마음 이런 야릇한 일은 왜 생기는 것입니까? 당신의 자비를 비추셔서 나로 하여금 묻게 해주소서. 혹시 인간에게 무겁게 내려진 숨은 벌과 아담의 후예들이 겪고 있는 고뇌에 대해 그 누가 대답해 줄는지도 모릅니다. 대체 이 불가사의한 일은 어디서 오며 왜 ..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22
[어거스틴 참회록117] 정원에서 제8 권 생의 전환 8. 정원에서 나는 내밀한 방인 내 마음속에서 자신이 영혼을 상대로 벌인 난투극이 한창일 때 얼굴과 정신이 일그러진 채 알리피우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도대체 우리에게 생긴 일이 무엇인가? 자네도 들었지? 도대체 이게 뭔가? 무식한 자들이 불쑥 일어나 하늘나..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21
[어거스틴 참회록116] 이야기의 감화력 제8 권 생의 전환 7. 이야기의 감화력 폰티키아누스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동안 하나님 당신은 나를 나 자신에게로 돌려 놓았습니다. 내가 나를 보기 싫어했는데도 당신은 나를 나 자신의 뒤로 돌려보내 대면하게 하셨습니다. 당신께서 나로 하여금 내 얼굴을 마주 보도..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19
[어거스틴 참회록115] 안토니우스의 생애 제8 권 생의 전환 6. 안토니우스의 생애 그처럼 단단하게 묶어 놓고 있었던 육욕의 사슬로부터, 그리고 속된 일의 사슬에서 당신께선 어떻게 나를 구해 주셨는지 이야기하렵니다. 나를 도와주시고 속죄하게 해주신 당신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나는 점점 커져가는 번민속에서 매일 매일 당..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18
[어거스틴 참회록114] 5. 개종을 지체시킨 것은 무엇인가? 제8 권 생의 전환 5. 개종을 지체시킨 것은 무엇인가 당신의 종 심플리키아누스가 빅토리누스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었을 때 나는 그처럼 되고 싶어 안달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그는 덧붙여 이런 말도 했습니다. 율리아누스 시대..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17
[어거스틴 참회록113] 고귀한 사람들의 개종이 갖는 의미 제8 권 생의 전환 4. 고귀한 사람들의 개종이 갖는 의미 주님이시여! 속히 우리를 일깨워 주시고 불러서 돌이켜 주소서. 우리에게 불을 붙여서 당신 앞으로 끌어 주소서. 좋은 향기를 풍겨 단맛이 되어 주소서. 그러면 우리는 곧 사랑하고 당신 앞으로 달려 가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빅토..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16
[어거스틴 참회록112] 개종의 행운 제8 권 생의 전환 3. 개종의 행운 선하신 하나님! 항상 위엄이 적고 희망적인 영혼보다는 절망적이었던 영혼이 구원받았을 때 더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여! 당신께서도 "선한 사람 아흔아홉 명보다 회개하는 죄인 하나"를 더 좋아하십니다. 길 잃은 양을 어깨에..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15
[어거스틴 참회록111] 빅토리누스의 개종 제8 권 생의 전환 2. 빅토리누스의 개종 마침내 나는 심프리키아누스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당시 주교였던 암브로시우스가 세례를 받을 때 대부역활을 했으므로 암브로시우스는 그를 친아버지처럼 존경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나를 오류로 이끌어 가던 사연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한때 로..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