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집에 초대를 받아 방문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집에 들어 앉았을 때 그 동네에서 죄를 지은 한 여인이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지고 예수님 뒤로 와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십니다. 그 머리결로 닦고 향유를 붓습니다.
그러자 초대한 바리새인이 속으로 예수님을 의심합니다. 만약 선지자라면 이 여인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텐데 막지 않은 것에 대한 의심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 시몬의 마음을 아시고 한 비유를 통하여 가르치십니다. 오백 데나리온과 오십데나리온을 빛진자에 대한 탕감이야기 입니다. 두 사람 중 누가 더 사랑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시몬은 자연스럽게 오백 데나리온 탕감 받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를 통하여 시몬과 여인을 비교합니다. 시몬은 집에 초대는 하였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인은 온갖 정성을 다하여 접대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하였다고 하면서 그의 많은 죄가 용서받았다고 선언합니다.
이에 사람들이 누구이기에 죄 사함을 선언하느냐고 비판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시금 여인을 향하여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시고 평안히 가라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은 구원은 전적으로 믿음으로 이러짐을 알려주십니다. 죄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함이 중요합니다. 죄가 많아서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죄가 작아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해결하지 않고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믿고 회개하는 자에게 구원을 주십니다. 그런데 이 믿음의 모습이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은 믿음의 열매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사랑할 수 없고, 사랑이 없이는 믿음이 불완전합니다. 믿음이 불완전하면 온전한 회개의 자리에 이를 수 업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사랑을 믿음으로 보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많음을 칭찬하셨습니다. 그 믿음이 온전한 회개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의심하는 가운데 아주 분명하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창조중보자입니다. 그리고 구속 중보자입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계시는 아주 분명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믿음으로 회개하고 구원에 이릅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주님께 나가서 나의 죄를 고백하고 주님의 사랑 받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가장 큰 힘입니다.
'좋은 말씀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자녀로 말미암아 옳다함을 얻는 지혜 (눅 7:18-35) / 신동식 목사 (0) | 2025.02.28 |
---|---|
말씀의 능력 (눅 7:1-17) / ,신동식 목사 (0) | 2025.02.27 |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 (눅 6:39-49) / 신동식 목사 (0) | 2025.02.26 |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한다면.(눅 6:27-38) / 신동식 목사 (0) | 2025.02.25 |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눅 6:1-11) / 신동식 목사 (0) | 2025.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