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누가복음5:11)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어부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눅5:10)라고 하시면서 "나를 따라오라"(마4:19)고 하셨을 때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보인 반응입니다.
살아가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면 버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른 열두 제자들은 물론 예수님을 진실되게 따랐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려고,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한 것, 아니 가장 소중한 것이었던 것들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면서도 병행해도 되는 것이 있고, 같이 가도 되는 것이 있고, 곁에 두어도 되는 것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찾어내어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기 위해서 헤어져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런 사람이 있다면 헤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기 위해서 내려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런 것을 찾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기 위해서 버리고, 헤어지고, 내려놓는 것은 참으로 가치있고, 위대한 결단이며,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조건이며, 주님이 기뻐하시며, 칭찬하실 멋진 결단입니다.
오늘도 버려할 것을 버리고, 헤어져야할 사람과는 헤어지고, 내려놓아야 할 것을 내려놓는 아름다운 결단의 날이 되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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