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제자, 말씀을 듣는 제자!
(마태복음 4:25-5:3)
4: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5: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일터에서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까?
지금은 나오지 않지만 《일하는 제자들》이라는 크리스천 직장인을 위한 월간지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일터에서 일하면서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일하는 제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선언하면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첫 번째로 부르신 제자들은 바로 일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을 던지고 그물을 깁는 일을 하던 어부들이었습니다.
바로 그 초기의 제자들을 데리고 예수님이 사역하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지방을 두루 다니면서 회당에서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말씀을 전하시는 사역이었고
또 하나는 병자들을 고치는 사역이었습니다.
그 소문이 갈릴리를 넘어 수리아 지방에까지 퍼졌습니다.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도
사람들이 허다하게 모여와서 무리를 이루었습니다(마 4:23-25).
예수님은 그 많이 모인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서 앉으셨습니다.
마태의 관점에서는 제 2의 모세인 예수님이
랍비들이 가르치는 자세로 앉아서 ‘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나온 사람들은 바로 ‘제자들’이었습니다(5:1).
이 ‘무리’와 ‘제자’를 비교하며 제자도를 묵상해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예수님은 앉아서 육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가까이에 있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자의 중요한 특징이고 특권이었습니다.
일하는 우리는 과연 일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있는, 일하는 제자입니까?
일하는 사람의 기도
일하시는 하나님, 일터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잘 듣겠습니다.
말씀을 늘 마음속에 두고 그 말씀을 따라 살고 일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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