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새벽지기1 2024. 2. 15. 04:52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을 잘하기란 실로 힘이 든 것이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십자가란 고통이며 자신이 죽어야만 하는 고난의 길이다.

십자가를 말 그대로 달게 지고 간다는 것은 현실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말이다.
남을 가르치기는 쉽다.
하지만 자신이 십자가를 지려고 하면 어려운 길 좁은 길 좁은문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어떻게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고난을 감래하며 십자가의 길을 갔을까!
가죽이 벗겨지고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으며

목 베임을 당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자신의 목숨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랑이 고난의 십자가를 지게 한다.

결단을 하고 아무리 노력을 할지라도

주를 부인하지 않고 주의 길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죽는 데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처럼

사랑하면 모든 것을 초월한다.

주님이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를 위하여 목숨 버려 죽으셨듯이 

믿음의 능력은 사랑의 힘에서 나온다. 

세상에 사랑만큼 위대한 것이 또 있을까?
금은보화보다 더 귀하고 세상의 모든 것으로도 살 수 없는 위대한 것이 사랑이다.
그리스도인이 사랑 하나만 가지면 온전한 신앙인으로 살 수가 있다.

믿음은 사랑으로 말하는 것이며 사랑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고 교회에 충성하는 자라도

사랑이 없으면 텅 빈 깡통처럼 요란할 뿐이다.

사랑하면 더 주고 베풀지 못해 언제나 아쉬워한다.
세상에서 사랑 말고 그 무엇을 위대하다 할까?
그 위대한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 신앙인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다.

사랑으로 하는 신앙생활은 자신을 불살라 줄지라도 결코 힘들지 않다.
오히려 즐거운 찬송이 나오게 되어 있다.
사랑만이 모든 허물을 덮으며 사랑만이 용서할 수 있고 사랑만이 행복을 줄 수가 있다.

사랑은 실로 위대하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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