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3)
오늘 말씀도 세 곳의 장소에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5절을 이어서 본다면 예수님은 마가단 지경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을 만납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말을 쓴 것은 이들이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모세가 행한 만나의 기적을 기대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날씨는 분별하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하지 못함을 책망하고 요나의 표적을 다시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책망은 표적은 하나님의 계시이지, 사람의 요구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겸손은 없고 오만함이 가득하였습니다.
시대의 표적을 알지 못하는 것은 진리에 대하여 무지함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종말의 시대이고 그리스도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영적 눈이 어둡기에 알지 못합니다. 오직 자기 생각에 몰두하여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후에 건너편 동네로 가십니다. 이때 제자들이 떡을 가지고 오지 못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주님은 제자들의 상황을 통하여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은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지만 곧 그 뜻을 알게 됩니다. 바리새인들이 유혹하고 있는 표적에 대한 생각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방해거리가 됩니다. 표적에 칩착하면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이것은 지금도 여러 모양으로 작동합니다. 예수 믿음이 예수님 자체에 있지 않는 모든 행위들이 그러합니다.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중요한 고백을 요구합니다. 가이사야 빌립보에 이른 예수님은 거대한 판 신전이 있는 동네에서 인자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거대한 이방 신의 도시와 로마 총독의 휴향지가 있는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묻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은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중의 하나라고 말할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들이라 "고백합니다. 믿음은 입술의 고백으로 나올 때 능력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고백을 기쁘게 받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교회를 세울 것을 말씀합니다. 이때 주님은 "내 교회 새운다"고 말씀합니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설립자이고,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그 교회를 세우는 종들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열쇠"를 주십니다. 복음 사역자들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복음은 죄 사함의 은혜를 줍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아직 주님의 수난 즉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 마음껏 예수님은 그리스도임을 전할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껏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이심을 고백합니다. 이 고백이 날마다 입술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 고백이 죄를 이기고 고난을 견디며 거룩한 삶을 살게 하고, 천국 백성으로 존재하게 합니다.
신앙은 표적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뱔견하고 날마다 알아가는 일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는 것이 신앙입니다(벧후3:18).
오늘도 주님을 더욱 알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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