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그 땅으로 가라"(수1:2)

새벽지기1 2023. 1. 24. 08:28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여호수아1:2)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 임명장, 사령장과 미션을 주셨습니다.
만년 2인자 같았던 여호수아가 이 임명장과 미션을 받았을 때

괜히 겸손한 척, 괜히 괜찮은 사람인 척하는 그런 것 말고 진짜 여호수아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성경에는 여호수아의 마음이 어떠했다고 나와 있지 않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마음을 훤히 알고 계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저의 앞에는 적 밖에 없고, 저는 혼자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할께"(수1:5)

그리고 저 약하고, 마음도 여린 것 아시지 않습니까?
"강하고 담대하라"(수1:6)

저도 강하고 담대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어떻게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1:7-8)

그래도 두렵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1:9)

하나님이 혼자 일방적으로 말씀하신 것 같지만 하나님과 여호수아 사이에 오간 밀당 같기도 하고, 설득하는 것 같기도 하고, 임명장을 주는 같기도 한 이 자리에서 여호수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는 곧 명령하는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당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미션, 사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어떤 대적이라도 이기는 이김과 말씀을 따라 나아갈 때 강하고 담대함과, 형통함과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 주시고 참 평안을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