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설렘을 선물하는 사람

새벽지기1 2023. 1. 23. 07:22

설렘을 선물하는 사람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누군가는 말한다.
꽃을 파는 건 사람들에게 설렘을 선물하는 일이라고,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일이라고,
또 도서관에서 일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지혜를 선물하는 일이라고.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누군가는 말한다.
‘먹고살려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

희망씨 저(著) 《가슴에 새기는 한 줄 명언》 (미네르바, 143쪽) 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먹고 살려고 할 수 없이 일한다는 사람과

설렘을 선물한다는 사람, 건강을 선물한다는 사람, 지혜를 선물한다는 사람은 다릅니다.
독일의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가 불후의 명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주장한 바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청교도들은 모든 직업을 소명으로 생각해서 주께하듯 일했고,
돈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시기에 번 돈을 낭비하지 않고 절약하고 저축했으므로, 
이런 정신이 근대적 자본주의의 발전을 초래했다고 하였습니다.
노동은 창세기에서부터 하나님이 명령하신 신성한 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2:15)

인간의 타락은 신성하고 즐거운 노동을 괴로운 일로 변질시켰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들은 더 이상 괴롭게 일해서는 안 됩니다. 
즐겁게 찬양하며 일해야 합니다.

성도는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복의 통로가 되어 이웃을 축복하는 가장 일반적인 것이 바로 ‘일을 통한 축복’ 입니다. 
따라서 주께하듯 일하며 이웃을 축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