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겸손한 기도의 자세

새벽지기1 2023. 1. 18. 20:06

겸손한 기도의 자세     

 

   
글쓴이/봉민근


기도는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 앞에 무릎꿇는 겸손의 최고봉이다.
기도는 나의 뜻대로 구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응답이 되지 않음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 응답의 지름길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조건 기도를 들어주시는 요술 방망이나 우리의 심부름 꾼이 아니다.
문제는 언제나 자기의 입장에서 자신의 욕구만을 채우려는데 있다.

자신이 구하는 것을 주시지 않을 때에 하나님의 존재마저 부인하려는 것이 인간이다.
하나님을 조정하려는 무례하고 이기주의적이며 사악한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떻게 응답하시던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며 그 결과애 대하여 승복하고
그로 인하여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는 것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말이다.

주인이 누구인지를 아는 존재는 그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할지 그 위치를 알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부자가 하늘나라에 가기가 힘들다고 하신 말씀의 뜻을 알아야 한다.
부자는 부족함을 모르기에 하나님 없이도 자신의 힘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기가 쉽다.

천국에서는 자신을 낮추는 자가 큰 자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말씀하셨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그 위치를 파악을 하고 살 수 있어야 한다.
되지도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고 결코 인정받을 수도 없다.

기도의 기본은 전능자 앞에서의 겸손함이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헤아리지 않고 악을 쓰며 달라고만 하는 무례함을 버려야 한다.

기도는 만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게 구할 때에 응답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 뜻대로 구하는 것은 자신의 욕심의 산물이지 기도의 기본자세가 아니다.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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