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그가 장미향이 나는 이유

새벽지기1 2022. 12. 28. 05:39

그가 장미향이 나는 이유

 

페르시아 우화.
여행을 하던 한 나그네가 점토 한 덩어리를 발견했다.

무엇인가 다른 분위기를 느낀 이 나그네가 점토를 주워 들고 들여다보았을 때

아주 향기로운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나그네는 점토에게 물었다.
“이 고상하고 그윽한 향기가 왜 나는 것일까?”
그러자 그 점토가 나그네에게 속삭였다.
“나는 말이죠, 아주 예쁘고 기품 있는 장미꽃과 함께 있었답니다.”

김상길 저(著)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국민일보 제네시스21, 15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생선을 꿰던 새끼줄은 비린내가 나고, 커피알을 담았던 종이에는 커피 향이 납니다.
지구가 태양과 가까워질 때 녹음방초가 우거지고 꽃이 만발한 여름이 됩니다.

지구가 태양과 멀어질 때, 차가운 겨울이 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켰습니다.
그 불평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40년 광야길을 통과했고, 모세 오경을 남겼습니다.
후계자 여호수아를 남겼습니다.
모세가 이렇듯 멋진 인생을 살았던 뿌리가 이 구절에 있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출33:11상)

사람이 마치 오랫만에 만난 정다운 친구와 밤샘을 하면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렇게 가까이서 모세와 대화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접속하는 친밀함,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곧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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