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생명의 유무 (요일 5:1-12)

새벽지기1 2022. 12. 27. 07:02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 5:1-12)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구약에서 약속하셨던 그 메시야입니다.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모든 죗 값을 담당하신 그 메시야가 성육신하셨습니다.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메시야야 되심, 구원주 되심을 믿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귀로만 듣다가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새언약의 성취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양자된 성도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1세기 상황에서는 엄청난 고백입니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당시에는 목숨과 바꿀만한 고백입니다. 바울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고전 12:).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은 구원받은 자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형제 그리스도인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킨다면 이미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요일4:20).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즉 부담스럽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말씀에 대한 순종을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간구합니다. 그러나 거듭나지 않는 사람들은 말씀이 무겁고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래서 피하고 온갖 핑계를 됩니다.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것은 힘들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입니다.더구나 계명을 주실 때 순종할 수 있는 힘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선물은 세상을 이기는 힘을 주심입니다. 이 말은 세상에 살 때 고난이 함께따라옴을 의미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을 믿는 자에게 주십니다. 세상이 아무리 강력해도 결코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기에 당당하게 세상에서 살아갑니다(요16:33).

사도요한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합니다. 그 증거로 물과 피와 성령을 증인석에 내세웁니다. 물은 그리스도의 세례받으심, 피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전 사역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사역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분명하게 고백하도 증언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목적은 영생에 있습니다. 영생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영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생을 받을 수 있는 길로 예수 믿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안에 있는 생명이 우리들에게 주어집니다.

영생의 유무는 예수 믿음에 있습니다. 예수 믿음은 성령 받음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예수님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 편에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이뤄집니다.

오늘 주는 그리스도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땅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의 시민임을 잊지 않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가진 자의 삶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