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단11:20-35)
단 7:20절은 새로운 왕의 시대를 보여줍니다. 앞절과 같이 역사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역사적 내용을 차례대로 살펴볼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본문은 성경의 진정성을 확인하여 줍니다.
20절은 안티오커스의 뒤를 이어 왕 위에 오른 사람은 셀류커스 필로파터입니다. 그는 백성을 압제하고 많은 세금을 강제로 거둬들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을 약탈하려고까지 하였지만 자신의 신하 중 하나인 헬리오도루스에 의해 독살당하였습니다.
21절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등장입니다. 다니엘은 그가 비천한 자라고 말합니다. 나라의 영광 즉 왕위를 이어받지 못할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속임수로 왕이 되었습니다. 왕의 자격이 없는 자의 등장은 모두의 고통입니다.
22절은 넘치는 물 같은 군대 즉 이집트가 에피파네스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자신과 동맹한 나라도 쳐부수었습니다.
23-24절 에피파네스는 이집트와 거짓동맹을 맺고 작지만 큰 힘을 얻기 시작합니다. 그는 부강한 나라가 되자 조상들이 하지 않은 일을 합니다. 자신이 탈취한 재물을 평안할 때 무리에게 나눠졌습니다. 이것은 이집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치밀한 계획입니다.
25-26절 에피파네스는 이집트 정복전쟁을 준비합니다. 이집트도 준비를 하지만 에피파네스의 계략을 이기지 못합니다. 더구나 이집트는 내부의 반란으로 동력을 상실하고 패하고 맙니다. 에피파네스의 군인들에 의하여 이집트인들의 피해가 막대해집니다.
27절 양국의 왕인 에피파네스와 필로메트르가 권력을 나눌 것으로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밥상에 있었으나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서로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의 탐욕을 추구했습니다.
28-29, 에피파네스는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갑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이집트를 공격합니다(BC168).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처럼 이 전만 못하였습니다.
30-31절, 에피파네스의 실패는 깃딤의 배들 때문입니다. 깃딤의 배는 포피리우스 라이나스가 이끄는 로마 함대입니다. 에피파네스는 패하고 돌아가면서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폭력과 폭행을 행하고,성소를 더럽히고. 우상을 세워서 예루살렘을 말살하려고 하였습니다.
32-33 에피파네스가 이스라엘을 점렁할 때 변절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배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루터기가 되는 소수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혜자들이었고.끝까지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용감하였습니다.
34-35 하나님의 사람들도 에피파네스의 핍박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에서 마카비 반란이 일어났지만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많이 돕지 못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람들이 고난 가운데 연단받아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고난받음이 내게 유익이라는 시편 저자의 고백이 실제화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난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에피파네스의 멸망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 11장의 두번째 단락은 많은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난은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정결함으로 마무리됩니다.
두번째는 성경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역사는 사실입니다. 이 역사는 다시 오실 역사를 기대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는 역사는 하나님의 창조경륜이 완성되기까지 지속됩니다.
이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의지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일입니나. 수 많은 적그리스도의 출헌으로 교회가 힘들고 신앙에 유혹이 있어도 영광의 날이 옵니다. 이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좋은 말씀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을 기다리라 (단 12:5-13) (0) | 2022.11.28 |
---|---|
적 그리스도의 멸망과 그리스도의 승리 (단 11:36-12:4) (0) | 2022.11.26 |
내가 참된 역사를 보이리라 (단11:1-19) (0) | 2022.11.24 |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단 10:10-21) (0) | 2022.11.23 |
한 사람 (단 10:1-9) (0) | 2022.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