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단 10:10-21)

새벽지기1 2022. 11. 23. 07:03

"14 이제 내가 마지막 날에 네 백성이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이는 이 환상이 오랜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단 10:14) 

한 사람 즉 그리스도께서 땅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던 다니엘을 어루만져 깨웁니다. 그리스도의 따스한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다니엘은 나이 많은 노인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마지막 날 이스라엘 백성이 당할 일을 알려주기 위하여 다니엘을 만났습니다. 다니엘은 오랜 후에 있을 일들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다니엘을 향하여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유한하기 때문에 장래 일에 대하여 관심이 적습니다. 당장의 눈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때 하지 않은 일로 인하여 후회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스도는 다니엘을 향하여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자 겸손한 자세를 가진 것에 대하여 칭찬합니다.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은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응답임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바로 오지 못한 이유가 바사의 군주가 막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래서 21일 동안 올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미가엘이 와서 도움을 주었기에 21일만 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21일은 다니엘이 기도한 기간입니다. 21일 전에 기도하였는데 바사국을 움직이는 사단들로 인하여 시간을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미가엘이 와서 싸워서 이겼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는 종말에 관한 가르침을 주고자 왔다고 말씀합니다. 다니엘은 이 이야기에 너무나 두렵기에 땅에 바짝 엎드립니다. 그러자 사람 모양을 한 천사가 다니엘의 입술을 만져주십니다. 비로소 입이 열린 다니엘은 종말을 아는 것은 너무나 두렵다고 말씀합니다. 힘도 없고 죽을 것 같은데 어떻게 주님과 대화할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러자 한 천사가 다니엘을 만지고 다시 한번 큰 은총을 받을 자임을 알려줍니다. 평안하고 강건할 것을 말씀하자 다니엘은 다시 힘을 얻고 평안을 얻습니다.

그런 후에 그리스도께서 바사와 싸운 후에 헬라의 군주가 올 것임을 알려줍니다. 영적 전쟁이 계속됨을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진리의 길에 기록된 것 즉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고 나타났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도와서 싸울 군주는 미가엘 뿐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도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주님은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성도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영적인 방해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주께서 함께하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길에는 늘 시험이 있지만, 마침내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종말의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 사단의 모략이 힘들게 하지만 승리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 믿음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