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정면 돌파!(창32:13-21)
본문은 에서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야곱이 화해 예물을 준비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즉 야곱은 에서에 대한 화해와 용서 및 복종의 표시로 많은 가축을 선물로 보냈다.
그런데 야곱이 에서에게 보낼 예물을 선택하고 전달하는 절차를 보면,
그가 얼마나 철저히 대비했는지를 알 수 있다.
즉 야곱은 처음에 염소 220마리를 보내고, 간격을 두었다가 다시 양 220마리를 보냈으며,
또 조금 뒤에 각기 새끼 달린 낙타 30마리와 아울러 소 50마리를 따로 따로 보내고,
마지막으로 나구 30마리를 보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야 치밀한 예물 증정 방법은 에서의 마음을 누그러지게 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야곱은 비록 에서를 심히 두려워하기는 했지만,
그를 피하여 도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신앙은 도피와 핑계가 아니라 언제나 정면 돌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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