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28. 하나님의 형상_1

새벽지기1 2022. 10. 31. 08:20

[기도/말씀]​

하나님 아버지, 충만한 영광을 하늘에 두시고, 넘치는 기쁨을 우리에게 내려주시며, 

때마다 일마다 주의 긍휼과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라고 고백한 다윗과 같이 하나님 임재 기도의 집에 영원히 거하게 하소서.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골1:15) 

 

[배경/해석]

예수는 누구신가?

계속해서 묵상해야 기독론의 담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우리는 보려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려고 하는 시도는 무모합니다. 이는 표적 중심의 신앙이 되어 건강하고, 바른 신앙이라고 없습니다. 기적에서 신앙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올바른 신앙에서 기적이 나옵니다.

 

형상

 

형상은 Imago(), image(), eikon(), 첼렘 לֶצם ()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likeness-닮은)대로 지으셨습니다. 형상은 형체( Form) 아니라, 하나님과 닮은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25)

'하나님이 자기 형상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모든 짐승과 가축과 기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대로 종류대로 만드셨으나, 오직 사람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의 가치는 천하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8:36)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문화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전자게임에서 사람의 생명을 파리처럼 여기고, 영화에서도 사람을 죽이는 것을 너무 쉽게 연출합니다. 우리는 적의 생명을 죽이는 스나이퍼 영화에도 매력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생명이 얼마나 귀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묵상/분별]

사람이 얼마나 고귀한 존재인지 눈을 떠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하나님의 형상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슨 의미일까요?

첫째, 하나님은 하나님과 교제(사귐)를 목적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과 교제하는 존재입니다. 예배함으로, 기도하고, 찬송함으로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둘째, 인간에게는 하나님을 찾으려는 갈망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기에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셋째,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역사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상을 다스리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피조 세계의 경영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 28)

 

하나님의 형상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이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세상에 오셨습니다. 삶의 현장에진짜 하나님의 형상이다라고 느껴지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적용/기도]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내 모습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하나님 형상대로 축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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