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염려를 통해서도 성숙해집니다!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새벽지기1 2022. 10. 22. 07:00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시편 94:18-19).

걱정거리가 있으면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그 문제가 일터에서 일어난 문제라면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도 무겁습니다. 더욱이 요즘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세계적 금융위기와 경제 불황으로 인한 염려라면 정말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염려는 누구나 원하지 않습니다.

본문의 시편 기자도 염려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자기에게 여러 가지 걱정거리가 많아서 복잡하고 괴로운 때에 오히려 주님의 위안이 자기를 즐겁게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걱정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주님의 위안을 체험할 수 있었고 그 사실로 인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위안 가운데 이런 효력이 있는 것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경험해 보아서 알 것입니다. 성도들의 고통 중에 언제나 함께 하시고 피할 길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성도들의 믿음은 성숙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을 장애물로만 생각하지 맙시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버립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당장 해결되지 않아도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의 성숙이라는 선물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일터의 기도 : 염려가 있더라도 주님께 맡기게 하소서. 고통으로 인해 성숙하게 하시고 고통으로 좌절하지 않도록 믿음을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