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자가 있고 거두는 자가 있다
회교권에 선교하러 갔던 선교사가
20년 동안 결신자를 한 사람도 얻지 못하고 돌아왔다.
그러자 선교단체를 비롯해서 선교사를 후원했던
교회들이 그 선교사에게 비판을 가했다.
그 후 후임 선교사가 그곳으로 다시 파송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신자 몇 명이 생겼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보고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전임 선교사님이 뿌린 씨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는 그저 거두었을 뿐입니다.
-한태완 목사의 ‘복음이 향해야 할 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은 독불장군으로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뿌리는 자가 있고 거두는 자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맡겨진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전도했지만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음이 씨가 되어 나중에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실이 있든 없든 낙망치 말고
복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곳이 어디든 수고함으로 그 열매를 거두십시오.
다른 전도자가 뿌려놓은 복음의 씨가
지금 열매를 맺어 당신의 발걸음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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