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새벽종소리

뿌리는 자가 있고 거두는 자가 있다

새벽지기1 2022. 10. 20. 07:01

뿌리는 자가 있고 거두는 자가 있다

 

회교권에 선교하러 갔던 선교사가

20년 동안 결신자를 한 사람도 얻지 못하고 돌아왔다.

그러자 선교단체를 비롯해서 선교사를 후원했던

교회들이 그 선교사에게 비판을 가했다.

그 후 후임 선교사가 그곳으로 다시 파송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신자 몇 명이 생겼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보고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전임 선교사님이 뿌린 씨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는 그저 거두었을 뿐입니다.

-한태완 목사의 ‘복음이 향해야 할 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은 독불장군으로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뿌리는 자가 있고 거두는 자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맡겨진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전도했지만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음이 씨가 되어 나중에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실이 있든 없든 낙망치 말고

복음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곳이 어디든 수고함으로 그 열매를 거두십시오.

다른 전도자가 뿌려놓은 복음의 씨가

지금 열매를 맺어 당신의 발걸음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