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마태복음12:20)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700여년 전에 예수님이 오셔서 하실 메시아로서의 모습을 기록했습니다(사42:1-4).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 시대를 지배하던 로마는 힘이 힘을 꺾고, 힘으로 사람을 지배하던 시대였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고, 강함이 곧 선으로 인정 받던 시대였습니다.
로마시대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는 상한 갈대같은 연약함은 꺾어 버리고, 꺼져가는 등불은 꺼버리는 것이 곧 선이고, 옳은 것으로 인정합니다.
사람들 마음에도 측은히 여기는 마음도 있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있고, 연약한 자에 대한 동정심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가 충돌하면, 싸움이 벌어지면, 편이 갈라지면 달라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상한 갈대 같이, 꺼져가는 등불 같이 연약하고, 약한 사람까지도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구원하시는 구원자십니다.
참으로 약할지라도,
참으로 미련할지라도,
참으로 가난할지라도,
참으로 존재가치가 미미해보일지라도
예수님은 업신여기시지 않으시고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품 안에서 이런 사랑을 풍성히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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