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말씀이 정말 꿀송이보다 달다고 느껴지는가?

새벽지기1 2022. 7. 15. 06:16

말씀이 정말 꿀송이보다 달다고 느껴지는가?    


   
글쓴이 /봉민근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송이꿀보다 달다고 하였다.(시 19;10)
오늘날 현대 그리스도인들도 정말 말씀이 꿀보다 더 달다고 느끼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일까?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성경!
그러나 가장 읽히지 않는 것이 성경이 되어 가고 있다.
믿지 않는 사람들 대부분은 성경을 읽어본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한다.
믿는 사람들마저도 성경을 들고 다닐 뿐 읽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아이러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꿀과 송이꿀보다 달고 오묘한 말씀이라고 하면서 왜 그러는 것일까?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교회에 예배드리러 갈 때에 성경을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열어 성경을 검색하는 편리함도 있지만 성경책을 들고 다니는 것 자체를 귀찮아한다.

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성경책은 옆면이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이었다.
지하철에서나 버스에서 성경을 펼쳐놓고 읽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가 있었다.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본이 되지 못하여 비난을 받고 타도의 대상이 되면서 더욱 성경을 들고 다니면서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보여주는 일은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다.

성경을 가방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이 홀대를 받는 세상이 되었다.

그 옛날 성경책을 끼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거룩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어려서 교회에 다니지 않을 때에 그들을 보면서 나도 교회에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다고 하는 것은 교육에 영향력이지 내 가슴에 와닿지 않는 것은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성령 받은 사람들의 삶은 늘 성경을 늘 가까이한다.
성경을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겁도록 눈물을 흘려본 기억이 언제인지 모른다면 어찌 성령 받고
말씀 안에서 사는 자라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선물을 더 좋아한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지 그분의 손에 들려있는 선물에만 관심이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다.
거룩함의 토대요 인생의 나침판이며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진정으로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말로만 말씀이 꿀송이 같다고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말씀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불순종이란 무엇인가?
말씀을 거역하고 멀리하는 것이다.
말씀을 가까이할 때에 내게 있던 죄를 멀리하게 되며 거룩하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말씀이 정말 꿀송이보다 달다고 느껴지는가?
그런데 왜 말씀을 읽지 않는가?
성경을 늘 읽고 삶으로 성경을 해석해 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다.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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