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꿀보다 단 지혜(잠24:1-24)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언 24:13-14)

견물생심이라고 한다.

이 땅에서는 보이는 것에  마음을 둔다.

성공은 늘 외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내면의 성공에는 가치를 주지 않는다.

결과만 중요하지 과정은 의미없다.

악인들의 형통을 보는 눈이 그러하다.

악인들의 형통은 부정한 행위로 투기하여 부를 얻은 자들이다.

부러워할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부정축제, 부정투기하는 자들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부정에 동참한다.

악인의 부와 성공은 잠시 았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1,19).

그의 장래는 보장되지 못한다(20). 그

러나 지혜는 그의 미래를 보장한다(14).

지혜가 송이꿀인 이유다(13).

버릴것이 없는 최고의 양식이다.

지혜가 악이라는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이다.

악인은 거짓과 폭력으로 자신의 집을 세운다(2,8). 

의인은 지혜로 집을 세운다(3,4).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하지만(2), 지혜로 세운 집은 반석 위에 세웠기에 무너지지 않는다.

진짜 강한 힘은 지혜에서 나온다(3-7).

돈이 아무리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지혜앞에서 무너진다.

지혜가 환난과 위기 가운데서 이기게 한다(14,16).

지혜는 악인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고(11,12), 악인에게 동조하지 않으며, 예와 아니오가 분명하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17-18).

정말 구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가?

악인의 잘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이 삶의 시작이고 과정이고 마침이어야 한다.

말씀으로 생각하고,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일이 사는 길이다.

말씀이신 주님을 듣고, 지혜를 얻을때 복된 인생이된다. 

말씀은 살아있다.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다.

말씀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죄와 싸울 수 있고, 믿음의 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다(히4:12-13).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린도후서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