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잠언 24:26)
법을 집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는 정직함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위하여 법을 이용하는 자는 가장 치욕스럽고, 사악하다.
법은 항상 정직한 답을 주어야 한다.
자신의 인맥과 학연과 혈연에 따라서 법의 잣대가 바뀌면
개인의 삶은 편할 수 있으나 역사속에서 두고두고 악인으로 남는다(23-25절)
영적인 영역에서도 정직한 질문과 정직한 답변은 매우 중요하다.
정직한 답을 가진 사람이 삶의 의미를 가진다.
사람들은 저마다 답을 찾고자 몸부림 친다.
답을 찾을 때 비로소 삶의 굴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를 찾는 이유가 답을 얻기 위함이다(26절).
정직한 답은 정직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법은 죄에 대하여 징계한다.
그러므로 거짓 증언은 사악한 일이다.
죄에 대하여 바른 책망은 죄에서 벗어나게 한다28절).
법은 단지 징계의 기능이 아니라 회복의 기능도 있다.
보편적으로 죄의 결과가 주는 무서움을 알때 다시금 죄의 자리에 서지않게 한다.
법에 맡기는 것은 사적인 보복이 막기 위함이다.
보복은 항상 보복을 남긴다(29절).
법에 대한 정직한 답만이 아니라 삶에 대한 정직함이 있다.
게으름에 대한 하나님의 답이다. 게으름은 악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불순종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삶을 인도하신다.
그런데 게으름으로 인하여 그 은혜를 바로 차버린다.
악하고 게으르다고 책망을 받는다(30-32절).
삶에 대하여 성실하고 정직하면 일용한 양식이 주는 감사함을 누린다.
불로소득을 꿈꾸거나 기뻐하는 자는 빈궁이 강도 같이 오고, 곤핍이 군사같이 온다.
땀의 열매, 부지런함과 성실함의 결과는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33-34절).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롬 12:2), 이 세대에 속상하지도 말아야 한다(롬 12:17).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롬 12:2), 하나님의 심판하심에 맡겨야 한다(롬 12:19).
그리고 착하고 충성된 종의 자리에 늘 서 있기를 힘써야 한다(마 25: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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