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지 말라!(단4:4-18)
본문은 느부갓네살이 한 꿈(한 큰 나무의 꿈)을 꾸고 번민 중에 먼저 바벨론 모든 박사들에게 꿈 해석을 명했으나 그들이 해석하지 못하자, 모든 박사들의 우두머리인 다니엘을 불러 한 큰 나무의 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말하고 그것을 해석하도록 했다.
느부갓네살의 꿈은 그의 개인 신상에 대한 묵시였다. 느부갓네살이 이 꿈을 꾼 것은 세계 정복 전쟁을 끝마친 후 자신의 권세와 명예가 극에 달하고, 모든 것이 태평하여 교만에 빠져있던 때였다(4절).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당시 세계 최강대국인 바벨론 제국의 황제라 할지라도 그는 세계와 역사의 절대 주권자이신 여호와의 통치와 섭리 하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며, 창조주요 세계와 역사의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하고 살아가는 교만한 인생들에게 하나의 경고라고 할 수 있다.
교만하지 말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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