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린 주위의 풍경이 참 싱그럽네요.
하늘도 푸르고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산수유도 눈길을 끌고 있네요.
이렇게 때를 주관하시고 우리에게 날마다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고백할 수 있기에 감사할 뿐이네요.
잘 지내고 읺지요?
얼굴 본 지도 꽤 오래 되었는데 안부도 자주 묻지 못하고 있어 아쉽지안
그래도 늘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있기에 감사하네요.
자매의 건강은 어떠한가요?
형제를 자매 곁에 보내심은 이러한 때를 위함이고,
자매의 기댈 언덕이 되고 고통 중에 의지가 되게 하심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이 모든 것이 형제 자매를 향한 주님의 인자하신 손길임에 틀림이 없네요.
귀한 아들 철호와 철용이도 장성하여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멋진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심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분명 부모의 믿음을 이어가며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멋진 나날 되리라 믿습니다.
그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형제자매의 마음을 시원케 하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형제의 계획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따라 열매를 맺으며
형제의 발걸음마다 성령님께서 함께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순간마다 지혜에 지혜를 더하시길 간구합니다.
난 1달여 전에 이곳 도봉산 기슭으로 이사했고 어제는 한나 은혜가 다녀갔네요.
두 딸 덕분에 살림을 새롭게 마련하여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고
주위에 산책길이 많아 건강관리에 아주 좋을 것 같아 감사하네요.
모쪼록 자매의 일상이 더 이상 질병으로 인하여 불편하지 않으며
형제와 함께하는 믿음의 순례길에 주님께서 기쁨과 평강으로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이제 봄이 왔고 코로나19도 조만간 잠잠해지겠지요. 기회되는대로 얼굴 봐요.
주님께서 형제 자매와 함께하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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