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생명의 잔치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새벽지기1 2020. 10. 3. 10:30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의 주가 되심이 신비롭게 다시 새겨지는 나날입니다.

이제까지 가보지 않았던 많은 일들 가운데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음은

나의 생명의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싶지만 여전히 연약함에 매여 있고

삶의 무게로 그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살아갈 때가 많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 나의 생명의 주께서 나를 은혜의 줄로 매여 이끌어주심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주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께서 두 분을 택하여 부르시어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심을 찬양합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그 선교여정에 동행하고 계시며 두 분을 통하여 생명구원의 역사를 이어가시며

하나님께서 친히 영광을 받으실 줄 믿고 감사하며 위하여 기도합니다.

 

두 분과 믿음의 교제를 더 깊게 가지지 못함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주님께서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 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선포되며,

하나님의 선한 뜻이 두 분의 사역 현장에 드러나게 되리라 믿고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어 선교 현장으로 떠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 현장에 동행하셔서 두 분을 강한 오늘 팔로 붙드시고

예비된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예비된 심령 가운데 복음의 능력이 임하며

생명 구원의 역사가 이어지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분명 이 때를 위하여 주님께서 두 분을 택하여 부르셨음을 믿습니다.

 

저는 기도와 마음으로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분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그 현상 소식을 전해주시길 원합니다.

두 분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도 주님께서 저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하시고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는 주님께서

저의 삶을 여기까지 인도하심이 어찌 그리 신비한지요!

나의 믿음 없음과 허물과 연약함에도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의 손길은

나를 나 되게 하시고 오늘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이런 명절의 때가 되면 21년 전 하나님 곁으로 먼저 떠난 그 사람이 너무나 그러워진답니다.

엄마를 닮은 한나와 은혜 그리고 손주 녀석을 볼 때마다 더 그리워지는 오늘이랍니다.

 

주님의 사랑을 입고 주님 주시는 비젼으로 살아가시는 두 분의 선교 여정이

주님의 기쁨이 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믿음의 순례길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생명의 잔치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