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하용조목사

예수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

새벽지기1 2019. 6. 28. 07:54



예수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 


그러면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비전과 사명은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28장 말씀에 있습니다.


첫째,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없이 이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아침에 저는 이 말씀이 새롭게 들립니다. 마치 이때까지 이 설교를 한 번도 하지 않다가 오늘 처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 삼으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은 제자가 몇 명입니까? “저는 혼자 믿기도 벅찹니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능력이 있건 없건, 인격적으로 훌륭하건 그렇지 못 하건 상관없습니다. 주님의 명령은 제자 삼으라는 것입니다. 내 능력은 상관없습니다. 제자 삼아야 합니다. 오늘 선포하십시오. “나는 제자 삼겠습니다.” 그러면 제자가 옵니다. 선포하십시오.


둘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입니다.

저는 우리 온누리교회가 세례를 강조하는 것을 참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례에는 구원의 감격이 있습니다. 구원의 감격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다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구원의 감격이 있으면 세상에 어떤 파도, 어떤 염려, 어떤 걱정도 두려워하지 않고 갈 수가 있습니다.


셋째, 말씀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배우든지, 가르치든지’입니다. 성경을 바로 배우고, 성경을 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영원한 성경 교사임을 잊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분이 있다면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아니라 성경 교사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비전 중에 성경 교사가 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넷째,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지킨다’는 말은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지킨다’는 말은 ‘헌신하고 끝까지 인내한다’는 뜻입니다.


명령을 위한 두 가지 약속


우리는 이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명령을 능히 지킬 수 있도록 두 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첫 번째, 28장 마지막 절의 뒷부분을 보면 “보라,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하십니다.(마 28:20)

할렐루야. 하나님은 파도가 오고 폭풍이 치고 비바람이 불어도 명령을 지키며 살려는 사람을 세상 끝 날까지,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켜주십니다. 병상에서 설교를 듣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이 말씀을 꽉 붙잡으십시오.“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는 말씀을 선포하고, 제자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치고, 지키려고 하는 이 비전을 가진 사람에게, 땅 끝까지 나가서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하려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이 약속을 주십니다.


두 번째 약속은 성령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너희가 내게 들은 대로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행 1:4)

선물은 무엇입니까? 성령님이십니다. 권능을 받으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능력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한 번도 능력의 선물 꾸러미를 펴본 일이 없어서 그렇지, 하나님은 이미 귀신이 나가고, 병이 낫고, 기도의 기적이 일어나는 능력의 선물을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선물을 받았음에도 그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이 있는 곳에 능력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행 1:8)


여러분, 온누리교회가 수 많은 선교사들을 끊임없이 보내고, 아웃리치를 하고, 선교의 비전을 나누고, 러브소나타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이 말씀 때문입니다. 우리가 한국, 일본, 대만에서 러브소나타를 했습니다. 이제 싱가포르, 홍콩으로 갈 것입니다. 뉴욕에서도 러브소나타를 해보고 싶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요청이 있습니다. 독일에 와서 러브소나타를 해 달라는 것입니다. 기적 중의 기적은 남미입니다. 저는 에르네스토 목사님을 잘 모릅니다. 그분도 우리를 잘 모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분에게 불을 던져주셨습니다. 온누리교회 축제에 한 번 참여하고 나시더니 온누리교회와 같은 교회를 만들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온누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싶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찾아가서 부탁할 일인데 그분들이 찾아와서 아주 열정적으로 협력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비전헌금을 그분들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것이 비전입니다. 이것이 사명입니다. 여러분, 비전과 사명을 따라 가십시오. 돈을 따라 가면 망합니다. 권력을 따라 가면 망합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살면 좋을 것 같아도 결국 망합니다. 하나님을 붙잡으십시오. 비전을 붙잡으십시오.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건강이 회복될 것입니다. 믿음이 회복될 것입니다. 능력이 회복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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