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욥기23:3-5)"
하나님은 형체도 없으시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시련이 닥쳐서 고난 중에 기도하고, 당면한 문제 앞에서 깊이 신음하며 하나님을 찾을 때
욥처럼 질문하기에 이릅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신지 모르는 것처럼,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하나님이 바라보시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고, 다 듣고 계시고, 한 순간도 당신의 자녀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살피고 계십니다.
그러나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 시간에 우리는 이유없이 고난을 당하여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그 시간은 길고 지루하며, 끝은 보이지 않는다고 통곡하며 좌절합니다.
그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1.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회개하기까지 응답하시지 않으심을 기억하고 죄를 자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2. 자신의 교만을 꺾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까지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기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4.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실 가장 최선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며, 결국에는 당신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고 기뻐하시는 아버지십니다.
기도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기다리다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속에서 일어나는 마음까지도 간파하시고,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구름이 짙고 두껍게 하늘을 덮고 있을지라도 구름 뒤에는
변함없이 태양이 빛나는 것보다도 더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 안에서 호흡하는 날 되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3:3) (0) | 2018.04.27 |
---|---|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편33:12) (0) | 2018.04.25 |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입니다' (잠언15:4) (0) | 2018.04.23 |
우리는 욥의 마음도 읽어야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읽어야 합니다.(욥기23:1-2) (0) | 2018.04.22 |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베드로전서2:10) (0) | 2018.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