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언15:4)."
하루도 말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이 없고,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언제, 어디서나 날아오는 메시지에 응답해야 하고,
말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지라 끊임없이 말을 하고 소통하는 시대인데 말은 정말 어렵습니다.
때에 맞게 적절하게 말하는 것도 어렵고, 심지어 말을 잘 알아 듣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 말씀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말로써 사람에게 생기를 주는 말은 저절로 나오지 않습니다.
마음이 온순하고 마음이 부드럽고, 마음의 깊은 곳에 따뜻함이 자리잡고 있는 사람이라야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패역한 말, 가시 돋친 말, 생채기어린 말은 사람의 마음을 찢고, 관계를 찢습니다.
그렇다고 아첨의 말이나, 듣고 싶어하는 말이나, 그때그때 둘러대는 임시방편의 말이 좋은 말도 아닙니다.
조금 말이 어눌하더라도, 지식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화려한 미사여구가 없더라도
마음에 그리스도를 품고,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온전히 주장하심으로 학자의 귀와 학자의 혀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성령충만함으로 성령의 열매가 묻어나는 말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적절하게 잘 인용하여 말씀으로 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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