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22:45-46)."
예수님은 이제 곧 닥칠 잡히시고, 온갖 고초를 당하시고, 죽음의 잔을 마셔야 할 것을 아시고
감람 산에 가셔서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 하셨습니다.
이 고난의 잔이 닥치지 않기를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곳에 같이 간 제자들에게도 기도하라고 하시고 예수님은 혼자 좀 떨어져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것이 몹시 슬퍼서 울어서인지
눈도 피곤하고, 몸도 피곤하고, 졸려서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려면 졸리고,
기도하려면 피곤하고,
기도하려면 시간이 없고,
기도하려면 할 일이 생각나고,
기도하려면 기도하는 것보다 먼저 처리할 일이 떠오릅니다.
아예 기도할 생각조차 안하고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제자들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성령이 임하여 각 사람의 마음에 거하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부활의 주님을 영접하십시오.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받아 거듭나고, 새사람이 되십시오.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심과 함께하심을 따라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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