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향락을 좋아하는 자

새벽지기1 2018. 1. 17. 07:29

 

향락을 좋아하는 자 (2월 6일)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느나 죽었느니라' (디모데전서 5:6)

 

원어로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스타탈라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단어는 야고보서 5장 5절에서 나오는데

개정 개역은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라고 하였다.

즉, 사치하고 방종한 삶이 향락을 좋아하는 삶이다.

또한 헬라 사전을 찾아 이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호색하며 음탕한 삶, 관능적인 삶, 감각을 추구하는 삶,

성적으로 빠져드는 삶, 사치스럽고 향락적인 삶 등”으로 나온다.

 

문제는 향락, 즉 사치와 방종, 또는 쾌락에 자신을 던진 자, 호색하는 자, 성적으로 타락하는 자는

주께서 보시기에 산자가 아니라 죽은 자이다.


아모스 선지자는 타락하고 부패한 이스라엘을 향해 향락을 추구하는 민족이라고 정죄하며 심판을 선언한다.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포악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암 6:3-6).

 

성경은 절제하는 삶을 가르치고, 특히 향락에 빠지지 말고 선한 일을 할 것은 교훈한다.

하지만 현대 교회는 신기하게도 성경이 금한 향락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추기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짧다. 향락을 누릴 시간이 없다.

해야 할 선한 일들이 무한하게 많다.

내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은 향락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주의 나라와 복음, 특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용하라고 주어진 것이다.

 

향락을 구하는 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산자가 아니라 죽은 자임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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