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라

새벽지기1 2018. 1. 18. 12:15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라.(2월 7일)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갈라디아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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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좁은 길이기 때문에 언제나 배타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진리를 선포하는 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배타적인 성향을 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충성 때문에 우상을 멀리하고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며

자신과 인간들 속에 있는 부패를 경계하기 위해 항상 조심스럽게 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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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리를 수호하는 것을 '핑계로' 자신의 사나운 품성을 합리화 하는 자들이 많다.

또한 그들에게 모이는 자들 역시 비판의 죄성을 만족시키려는 자들이다.

결국 그들은 진리를 말하는 것 같지만 생명을 나눔이 아니라

'사나운' 당파를 만드는데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

그들은 주의 복음을 위하는 자들 같지만 실은 자신들의 교만을 채우는 자들로서

조금이라도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면 근처도 갈 수 없을 만큼 서슬이 퍼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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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는 바울의 호전적인 자세가 잘 나타난다.

그럼에도 그가 항상 주의하는 것은 진리를 외침은 사랑을 위함이요,

또한 진리를 외치는 자세도 사랑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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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도들은 주의 배타적인 복음을 증거해야 하지만 동시에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진리를 증거해야 한다.

그렇다. 사랑은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선한 길로 바르게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원하시는 진리의 공동체를 이루려면

복음의 배타성 위에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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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복음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충성과 함께

이웃 영혼들을 향해 긍휼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역사하는 믿음이 있는가?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며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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