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자기 이름을 내려는 자들의 실패

 

세상에서 자기 이름을 내려는 자들의 실패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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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사무엘상 15:10-12)

사울은 겉으로 보기에는 주 여호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기의 이득과 영광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는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다. 사무엘이 사울의 타락과 부패를 막기 위해 그를 찾으러 갔지만 사울은 이미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고 갈멜로 가서 기념비를 세웠다. 그는 소위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었다. 결국 사울은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삶의 자세와 동기 때문에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

자기 영광을 구하는 자들의 특징은 남의 수고를 탈취하여 자기 이름을 내려고 한다. 그들에게는 감사하는 말이 없다. 그들에게는 언제나 속임수를 통해 남의 것을 탈취하려는 심보가 있다. 주의 은혜를 외치기보다 자신을 드러내기에 바쁘게 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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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자기 영광을 구하는 사람들을 향해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 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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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말씀들을 묵상하며 수백 번 다짐하며 우리 마음을 주께 드리자.

'오, 주님. 내 영광을 구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조용하게 침묵하며 주의 진리를 수호하고 모든 선함과 영광을 오직 주께만 돌리게 하소서. 그리하지 아니하면 사울처럼 하나님께 버림 받기 때문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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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영광을 구하는 자리에서 내려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할 것이다.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왕이며 구세주이시기 때문이다.

[출처] 2월 1일 세상에서 자기 이름을 내려는 자들의 실패|작성자 스데반 황